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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_정원

한국민속촌 한옥, 남부지방 소농가

younghwan 2011. 5. 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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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한국 민속촌에 복원된 한옥 중 가장 작은 주택 중 하나로 조선시대 남부지방 서민들이 살았던 전형적인 주택의 모습을 하고 있다. 'ㄱ'자형에 초가지붕을 하고 있는 이 가옥은 평야지대에 있었던 것은 아니고 주로 내륙 산간지방에서 볼 수 있는 주택구조라고 한다. 작은 광, 큰 부엌, 2개의 방으로 구성된 단촐한 규모를 하고 있는데, 산간지방이라서 산짐승의 출몰에 대비하기 위해서 남부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개방적인 '-'자형 가옥과는 달리 폐쇄적인 구조를 하고 있다고 한다.

남부지방 소농가
남부지방의 가옥을 옮겨온 것으로 두 개의 방과 부엌, 외양간을 갖춘 작은 농가이다. 안방과 윗방 사이에 마루나 토방이 없는 작은 규모로, 이러한 구조는 내륙산간지방에 많이 나타나는데 폐쇄성이 반영되어 있다. <출처:한국민속촌>


흔히 가난한 서민들이 살았던 초가삼간보다는 약간 큰 규모의 가옥으로 큰방 2개와 부엌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대청마루나 툇마루를 두고 있지 않다.


서민층이 살던 집으로 안방,사랑방 구분은 큰 의미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방은 약간 넓은 편으로 보인다.


실을 뽑는 물레가 전시되어 있는 방


가옥규모에 비해서 부엌은 큰 편으로 중요한 물건을 보관하거나 작업공간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건물 한쪽편에는 농기구들을 보관하던 작은 광이 있다.


가축들을 기르던 작은 축사.

 


뒷마당 풍경

 


원래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넓은 마당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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