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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고성 오호항과 봉수대해수욕장, 동해안 작은 포구

younghwan 2011. 6. 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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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에 위치한 오호항과 봉수대해수욕장이다. 오호항은 동해안 큰 석호인 송지호 해안에 위치한 작은 어항으로 북쪽으로는 송지호 바깥쪽 해안인 송지호 해수욕장이 있고, 남쪽으로는 봉수대해수욕장이 있다. 석호 바깥쪽에 있는 경포대해안과 마찬가지로 넓은 백사장을 있으며, 육지쪽으로는 호수 주변으로 넓은 농지가 있는 마을들이 있다. 동해안에서는 농지가 넓은 곳으로 오래된 마을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송지해수욕장 끝자락에 작은 방파제를 쌓고 있는 오호항에는 작은 어선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전형적인 동해안 어촌의 모습을 하고 있다. 송지호의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여름 한철 인기가 많은 곳으로 보인다. 비수기인 5월의 오호항과 봉수대해수욕장은 철지난 해수욕장이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봉수대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보이는 오호항 방파제와 등대.

봉수대 해수욕장 남쪽편 해안


봉수대 해수욕장 백사장. 모래의 질을 그리 양호해 보이지는 않는다.


봉수대 해수욕장 북쪽편 해안


동해안 거센 파도가 들어오고 있다.


해안 바깥쪽에 있는 작은 돌섬

봉수대 해수욕장


봉수대 해수욕장과 송지호해수욕장 사이엤는 오호항 마을


항구는 그리 크지는 않으며, 동해안 어촌마을의 작은 어항이다.


오호항에 정박해 있는 어선들


방파제와 등대


오징어잡이 배가 많이 정박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선이 잡은 물고기들을 하역하고 위판하는 수협공판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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