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는 이탈리아반도 북부 롬바르디아 평야지대에서도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이탈리아 최대의 도시이자 경제적인 수도라 할 수 있는 도시이다. 밀라노는 르네상스시대부터 직물공업이 발달했던 것으로 보이며 산업혁명 이후에는 교통의 편리함과 함께 알프스의 수력발전을 이용하여 전통적인 섬유공업과 함께 중화학공업도 발달한 이탈리아 최대의 도시로 발전했다. 밀라노 도심은 유럽 3대 고딕성당 중 하나인 밀라노대성당과 광장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있다. 알프스를 넘어 스위스, 프랑스, 독일과 철도로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답게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도시이기도 하다.
밀라노 도심은 대성당, 레오나르드 다빈치와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패션과 명품의 도시이기도 하다. 밀라노 거리는 젊은이들이 넘치는 활기찬 거리이며 대성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명품들을 판매하는 쇼핑의 거리가 발달해 있으며, 명품도시답게 도심 중앙에는 이 도시를 상징하는 바늘과 실을 형상하는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또한 이탈리아 경제수도답게 밀라노역을 중심으로는 고층빌딩이 들어서 있는 오피스가(街)를 형성하고 있다.
밀라노의 명소인 '최후의 만찬'벽화가 그려진 산타마리아성당과 스포르체스코성 사이에 있는 밀라노 옛 중앙역. 이 곳이 도심 교통의 중심지인 것으로 보인다.
밀라노를 상징하는 바늘과 실을 형상화한 조각상
또 다른 광장에서 볼 수 있는 실매듭을 형상화한 조각상과 분수
도심에 위치한 시민들을 위한 작은 공원인 스포르체스코성
도심을 오가는 오래된 전차.
도심 거리에서 있는 작은 로터리.
도심 주택가 도로. 밀라노는 2차대전 당시 도시의 대부분이 폭격으로 파괴되어서 다른 도시에 비해서 도로가 넓은 편이다.
도심에 위치한 주택들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작은 수도. 식수인지는 ??
유럽의 여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자전거를 많이 볼 수 있다.
활기를 뛰는 밤거리의 상가들. 패션의 도시답게 도심에는 많은 상가들이 끊임없이 이어져 있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밀라노의 밤거리
밀라노 상가는 쇼핑몰 형태로 되어 있으며, 그 중 유명하다는 상가지역의 밤거리이다.
거대한 쇼핑몰 건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재래시장처럼 골목길을 형성하고 있는데 쇼핑몰같은 느낌이다. 쇼핑몰의 원래 모습이 아닐까 생각된다.
Guess를 비롯하여 눈에 익은 명품 상호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탈리아 명품구두를 팔고 있는 가게
커피를 파는 가게였던 것 같은데???
이탈리아 정장을 파는 가게
유럽을 대표하는 명품거리답게 거리가 상당히 깨끗하고 진열된 상품들도 고급스러워 보인다.
여성의류를 파는 가게
특이하게 가구를 파는 가게도 볼 수 있었다.
크게 보기
'이탈리아(Ita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탈리아여행] 베네치아 산타마리 델리 스칼치 성당(Santa Maria degli Scalzi) (0) | 2011.10.24 |
---|---|
[이탈리아여행] 산타루치아역과 스칼치다리(Ponte degli Scalzi), 베네치아(Venezia) 여행의 출발점 (0) | 2011.10.20 |
[이탈리아 여행] 밀라노 두오모광장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0) | 2011.10.05 |
[이탈리아 여행] 밀라노 기차역, 철도교통의 중심지 (2) | 2011.10.03 |
[이탈리아 여행] 밀라노 스포르체스코 성 (Castello Sforzesco), 이탈리아 도시국가 성채 (0) | 2011.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