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여행] 베네치아 골목길과 수로, 아카데미아다리에서 산마르코광장까지

베네치아 도심을 가로지르는 대운하(Grand Canal)을 따라서 수상버스인 바포레트를 타고 귀족들의 궁전과 미술관들이 모여 있는 아카데미미술관 앞에서 내려 베네치아에서 두번째로 세워진 다리인 아카데미아 다리를 건너서 도심의 중심부인 산마르코광장이나 리알토다리를 향해서 골목길을 걸어서 찾아갈 수 있다. 이 지역은 베네치아 석호에 세워진 수상도시의 중심지답게 활기차며 번화한 느낌을 주는 거리와 주택들을 볼 수 있다.

 아카데미아다리를 건너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Campo Santo Stefano 광장이 나타난다. 이 광장은 Santo Stefano 성당을 앞에 형성된 광장으로 베네치아에서는 상당히 넓은편에 속하는 광장이다. 귀족들의 저택들과 가까이에 위치한 이 광장에는 옛날부터 베네치아에 열리는 여러 축제들이 열리던 곳이라고 한다. 중세와 르네상스시대에 형성된 오래된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베네치아 또한 좁은 골목길과 좁은 수로가 미로처럼 연결되어 있으며, 도시의 중심인 산마르코광장까지 가는 길은 골목길에 화살표로 표시된 방향을 따라서 찾아갈 수 있다. 좁은 골목길을 지나면 성당과 광장이 나타나고, 또 골목길을 걷다보면 수로와 수로를 건너는 다리가 계속 이어진다. 베네치아 도시의 중심인 산마르코광장이 가까워지면 관광객들과 관광객들을 싣고 운행하는 곤돌라가 많아 지기 시작한다. 베네치아 여행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골목길 걸으면서 베네치아인들이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길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베네치아 대운하(Grnad Canal)에서 리알토다리에 이어 두번째로 세워진 다리안 아카데미아 다리. 바포레토를 타고 이 다리앞에서 내려서 석호 남쪽 Giudecca섬과 아카데미아 미술관 부근을 살펴본 수 이 다리를 건너서 베네치아의 중심인 산마르코광장을 걸어서 찾아갈 수 있다.

아카데미아미술관 맞은편 산마르코광장이 있는 베네치아 중심부로 들어가는 길이다. 종탑이 있는 성당건물과 정원수가 심어진 옛 귀족의 저택으로 보이는 집이 보인다.

아카데미아다리에서 본 리알토다리 방향의 대운하

베네치아 대운하가 끝나는 지점에 웅장한 돔과 종탑이 우뚝 서 있는 Salute 성당이 보인다.

아카데이아미술관 주변에 들어서 있는 옛 베네치아 귀족들의 저택들

아카데미아 다리 아래로 관광객을 태운 베네치아의 명물인 곤돌라가 지나가고 있다.

아카데미아미술관과 바토레토 선착장

아카데미아 다리를 건너자마자 도심 안쪽을 흐르는 좁은 수로들과 수로를 건너는 다리를 만날 수 있다.

대운하 옆에 들어 서 있는 옛 귀족들의 저택

베네치아에서는 넓은 편에 속하는 광장인 Campo Santo Stefano이 나타난다. 이 광장은 아카데미아다리와 대운하주변에 형성되어 있는 귀족층들의 주거지에서 가까운 광장으로 Santo Stefano 성당을 중심으로 형성된 광장이다. 이 광장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것으로 보이며 옛날에는 이 곳에서 소싸움 등을 했다고 한다. 

광장에 세워진 석상.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인물로 보이는데 누구인지는???

아카데이아 광장에서 Campo Santo Stefano 광장으로 들어오는 길. 멀리 아카데미아다리에서 보았던 성당건물이 보인다.

광장 주변 주택가를 가로지르는 좁은 수로와 다리. 개인들이 사용하는 작은 보트가 수로에 정박해 있다.

Santo Stefano 성당을 지나  골목길을 조금 걸으면 Campo Sant' Angelo라는 광장이 나타난다. 이 곳 또한 성당을 중심으로 형성된 광장이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중세도시 광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동수도.

광장 한쪽편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노천카페가 준비되어 있다.

주택가에서 볼 수 있는 좁은 수로. 이 지역은 산마르코광장과 가깝고 부유층이 살았던 지역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서 수로는 넓은 편이다.

산마르코 광장을 향해서 골목길를 조금 더 걸오오면 동상이 서 있는 작은 광장이 나타난다.

광장 앞을 흐르는 수로와 주택가 골목길을 연결해 주는 다리.

베네치아 중심인 산마르코광장이 가까워졌음을 말해주듯이 세계공통이라고도 할 수 있는 햄버거체인 버거킹과 크고 작은 상점들이 많이 나타난다.

버거킹 내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창소로 화장실을 이용할려면 이 곳을 이용해야 할 듯.....

가면을 비롯하여 기념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기념품 가게

이 곳이 산타루치아역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으로 보인다. 베네치아 골목길을 걸을 때는 이런 표시판을 잘 찾아야 길을 헤매지 않는다.

우럽의 오래된 도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문양.

베네치아 주택가 골목길

산마르코광장으로 향하는 큰 길. 관광객들도 많이 보이고 수로와 골목길도 넓은 편이다.

산마르코 광장 주변 수로를 운행하는 곤돌라

도심을 연결해 주는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수로. 도시의 중심인 산마르코광장과 가까워서 그런지 수로가 넓고 다리도 대리석으로 고급스럽게 만들어 놓고 있다.

도심의 작은 광장. 옛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공동수도가 광장 중심에 있다.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 가까운 수로에 정박해 있는 곤돌라들. 광장이 가까와졌음을 말해주는 것 같다.

주택가를 흐르는 좁은 골목길 역할을 하는 수로

산마르코 광장 주변의 기념품 가게

베네치아의 중심인 산마르코광장. 멀리 산마르코대성당과 종루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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