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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옹진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 1.5km에 이르는 긴 백사장을 자랑하는 서울 근교 해수욕장

younghwan 2013. 4. 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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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도 서쪽 연육교로 연결되어 지금은 육지처럼 가까워진 작은 섬 영흥도 서해에 위치한 장경리해수욕장이다. 서해 먼바다를 바라보고 있어 거센파도를 맞으면서 형성된 약 1.5 km에 이르는 긴 모래사장과 그 뒷편으로는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서해안에서는 드물게 모래사장이 발달되어 있으며,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이곳에서는 멀리 수평선 너머로 떨어지는 낙조가 아름답다고 하며,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 남단 무의도가 수평선 너머로 보인다.

 장경리해수욕장이 있는 영흥도는 경기도 서해안의 큰 섬인 안면도 서쪽편에 위치하고 있다. 예전에는 인천에서 배를 이용하여 통행이 가능했으나 최근인 2001년에 연육교인 선재도와 영흥도를 연결해주는 영흥대교가 연결되어 서울에서 접근이 편리해져 서해안의 주요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서해안에서는 보기드물게 15km에 이르는 긴 모래사장을 자랑하는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 서해 먼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이곳 장경리해수욕장은 영흥도가 연육교로 육지와 연결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모래사장 뒷편으로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야영을 즐긴다고 한다.


영흥도 남쪽에는 화력발전소가 있고, 주변에는 바닷바람을 이용한 풍력발전기가 세워져 있어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백사장 너머로 보이는 수평선


민물이 바다로 흘러드는 곳에는 모래사장대신 돌이 많은 지형을 이루고 있다.


멀리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 남쪽에 위치한 무의도가 보인다.


해수욕장 입구


해수욕장 입구 장경리마을


소나무숲 사이 그늘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 모래사장.


장경리해수욕장입구 마을


영흥도와 선재도를 연결해주는 영흥대교


영흥대교에서 영흥도로 들어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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