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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박물관] 명.청시대 도자기, 청화자기(青花, Blue and White Porcelain)와 채색 자기(Colored porcelain)

younghwan 2014. 1. 2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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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자와 백자로 전성를 이루던 중국의 도자기는 유약아래에 코발트의 청색이나 다양한 색상으로 장식하는 청화자기나 오채자기가 크게 성행한다. 청화(青花)는 흰바탕에 산화코발트안료로 그린 남청색 그림이나 문양이 있는 도자기이다. 중국에서는 원나라때 크게 성행하였으며, 중국 도자기를 대표하는 기술로 한국, 베트남, 일본 등 동양과 유럽에 도자기에 큰 영향을 주었다. 청화 안료는 페르시아에서 수입한 회회청과 중국산인 석청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조선초기에 안료를 수입해서 청화백자를 만들기는 했으나 안료의 수입이 원활하지 못해서 조선중기 이후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청화자기와 함께 다양한 색상으로 그림이나 문양을 그려넣는 채색자기들도 만들어졌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백색의 바탕에, 적.녹.황색으로 그림을 그려넣는 오채(五彩), 녹색을 기조로 엷은 색으로 그림을 그린 두채(斗彩), 칠보에 사용하는 안료를 사용하여 세밀한 표현이 가능한 분채(粉彩), 자기의 면에 특수한 색유를 사용해 문양을 소삼채(素三彩) 등 다양한 기술들이 등장하였다.

청화 자기(青花, Blue and White Porcelain)
명왕조에서 청왕조까지, 숙련된 장인들이 전국 각지에서 정덕진으로 모여들었고, 제조기술은 개선되었다. 질좋은 원재료의 공급과 함께 청화자기는 훌륭한 몸체와 유약, 다양한 모양과 우아한 장식으로 우아한 색상의 역사에서도 독창적이었다.
From Ming dynasty to Qing dynasty, skillful craftsmen gathered in Jingde Zhen from the whole country and manufacture techique improved. With the supply priority of raw material, the Blue and White porcelains were manufactured with the fine body and glaze, various shapes and elegant Ornamentations, and were unique and famous in the history for graceful color. <출처:칭다오시박물관>

명대 청화(青花, Blue and White Porcelain)


청화산수인물문항아리(青花山水人物纹罐, Porcelain pot with blue and white patterns, 명 정덕), 청화운학문항아리(青花云鹤纹罐, Porcelain pot with blue and white patterns, 명 만력), 청화전지련문산두병(青花缠枝莲纹蒜头瓶, Blue and white Porcelain bottle with an entwined lotus design, 명 만력)


청화전지련문발(青花缠枝莲纹缽, Blue-glazed water drooper, 명 홍치), 청화용천문고족완(青花龙穿纹高足碗, Black glazed pot with gray patterns, 명 정덕)


청화전지련문로(青花缠枝莲纹炉, Porcelain burner with blue patterns, 명 가정), 청화인물문완(青花人物纹碗, Porcelain bowl with blue patterns, 명 만력),


청화록문완(青花鹿纹碗, Porcelain bowl with blue patterns, 명 만력), 청화전지련문완(青花缠枝莲纹碗, Porcelain bowl with blue patterns, 명 만력)

청대청화(青花, Blue and White Porcelain)


청화과(青花觚, Porcelain Goblet with Blue Pattern, 청 순치), 청화인물문병(青花人物纹瓶, 청 순치) , 청화모란문병(青花牡丹纹瓶, 청 순치)


청화팔준문완(青花八骏纹碗, Blue and white bowl with eight-horse desing, 청 강희), 청화인물문완(青花人物纹碗, Blue and white bowl with Blue pattern, 청 강희)


청화전지련문완(青花缠枝莲纹盘, Porcelain dish with Blue patterns, 청 옹정), 청화운학문반(青花云鹤纹盘, Porcelain dish with Blue patterns, 청 옹정)


청화전지련문발(青花缠枝莲纹钵, Calabash-shaped bottel with Blue patterns, 청 가정)


청화운룡문고족반(青花云龙纹高足盘, Blue and white dish decorated with dragon and cloud patten, 청 건륭), 청화인물문필통(青花人物纹笔筒, Blue and white blushpot witn decorative figure designs, 청 강희)


청화삼과문병(青花三觚纹瓶, Porcelain vase with Blue Patterns, 청 옹정), 청화팔보문병(青花八宝纹瓶, Porcelain vase with Blue Patterns, 청 건륭), 청화전지련문장경병(青花缠枝莲纹长颈瓶, Long-necked vase with Blue and white patterns, 청 건륭), 청화전지련문장경존(青花缠枝莲纹尊, Glazed jar with Blue and white patterns), 청 건륭

채색 자기(Colored porcelain)
명나라와 청나라대에는 몸체의 제작, 장식 자기의 유약과 장식이 백자의 개량과 함께 크게 발전하였다. 청화유리홍(青花秞里红), 두채(斗彩), 오채(五彩), 분채(粉彩), 소삼채(素三彩)같은 기술이 등장하였다.
In Ming and Qing dynasty, the manufacture of body, glaze and decoration of Decorative porcelain were developed greatly with the improvement of white porcelains. Such new technique of colored-glaze porcelains as Blue and White Underglazed Red. Underglazed and overglazed combination, five color glaze, Mixed glaze and plain tricolour appeared. <출처:청다오시박물관>

두채(豆彩)는 중국 명.청시대에 제작된 채색자기의 일종으로 녹색을 주로 한 엷은 색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하며 색이 푸른콩을 닮았다고 두채라고 한다는 설이 있다. 명대에도 만들어지는 했으나 남아 있는 것이 많지 않고 청대에 많이 제작되었다고 한다.


두채삼과문완(斗彩三觚纹碗, multi-colored bowl, 명 만력), 청화유리홍초충문완(青花釉里红草虫纹碗, Porcelain bowl with blue patterns, 청 강희)


두채팔괘문반(斗彩八卦纹盘, multi-colored cup with patters, 청 강희)


두채인물문배(斗彩人物纹杯, colored glazed cup, 청 강희)

오채(五彩)는 중국 채색자기를 대표한 것으로 백색표면에 적.녹.황색으로 문양을 그려서 낮은 온도로 구워낸 것으로 원나라말 경덕진요에서 구워지기 시작하여 명대 중기에 대량 제작되었다.


오채모란문항아리(五彩牡丹纹罐, Glazed jar with colored peony patterns, 청 강희)


오채화훼문병(五彩花卉纹瓶, multi-colored calabash-shaped bottle, 청 강희), 오채화훼문완(五彩花卉纹碗, multi-colored bowl with floral patterns, 청 옹정)


청화가채매초문병(青花加彩梅雀纹瓶, Blue and white color-glazed prunus vase with design of bird, 청 강희), 청화가채해수유룡문반(青花加彩海水游龙纹盘, Porcelain dish with blue patterns, 청 건륭)


백유각전지련문장경병(白釉刻缠枝莲纹长颈瓶, White-glazed Vase with decorative patterns, 청 도광)


두채범문배(斗彩梵文杯, A Doucal Sanskrit cup, 명 성화), 명대두체를 모방해서 만든 잔 外

분채(粉彩)는 청대에 만들어진 채색 자기의 일종으로 법랑채라고도 한다. 칠보에 사용하는 산화석을 섞은 안료를 사용하여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여 정밀한 동.식물이나 인물을 표현기 쉽다. 


분채모란문반(粉彩牡丹纹盘, Famille-rose dish with peony patterns, 청 옹정), 분채어초문분(粉彩鱼藻纹盆, Famille-rose dish with peony patterns, 청 옹정)


광채인물문대완(广彩人物纹大碗, Glazed bowl with color painting, 청 건륭),


홍록채어룡문반(红绿彩鱼龙纹盘, Porcelain dish with colored patterns, 청 광서)


금지단화문반(锦地团花纹盘, Porcelain dish with colored floral patterns, 청 건륭)


장지분채화훼문완(酱地粉彩花卉纹碗, Famille roes decorated bowl with floral design, 청 건륭)


소삼채하당유압문항아리(素三彩荷塘游鸭纹罐, Porcelain pot with colored peony patterns, 청 강희)


황지록룡문반(黄地绿龙纹盘, Orange-colored glazed plate with a green dragon, 청 옹정)


소삼채운룡문반(素三彩云龙纹盘, Porcelain dish with colored cloud and dragon patterns, 청 광서).

소삼채(素三彩)는
중국 청나라 강희제(1662~1772)대에 유행한 자기로 자기의 면에 황.녹.자.청 등의 특수한 색유를 사용해 문양을 그려 넣은 것을 말한다.


묵채인물문완(墨彩人物纹碗, Porcelain bowl with colored figure patterns, 청 옹정)


고대 도자기 제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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