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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Egypt)

기자 피라미드 입구 풍경

younghwan 2009. 2. 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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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지역은 이집트 카이로 시내에서 약30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일강 서안에 자리잡고 있는 기자지역은 수천년의 기간동안 존재해온 곳이지만, 카이로에서는 서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생각됩니다. 피라미드 주변에는 낡은 주택들이 많고 도로도 잘 정비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대 이집트 시대의 관광객부터 지금까지 피라미드를 방문한 사람들은 스핑크가 있는 이쪽길로 출입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아침 7시경 아직 피라미드 관람을 위한 출입문이 열리지 않은 시각의 피라미드의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이집트 유적지에서는 무장경찰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이쪽 출입문이 정문이기는 하지만 이 곳으로 들어가면 쿠푸왕의 피라미드 내부를 관람할 수 없습니다.  쿠푸왕 피라미드 매표소는 반대편 출입구에 가까운 언덕위에 있기 때문에 뛰어가도 반대편 출입구를 통한 사람보다 늦게 매표소에 도착해서 인원제한에 걸려서 볼 수가 없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낙타를 타고 주변을 돌아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막은 아니지만 낙타를 타고 동네를 둘러 볼 수 있습니다. 

피라미드와 함께 사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는  스핑크 앞에 있는 주택가입니다.

피라미드 입구에 있는 가게들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거쳐갔던 가게로 생각되지만 초라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간단한 음료수와 생수, 기념품 등을 팔고 있습니다.

각종 여행 안내 책자에 나오는 기자 피라미드 입구에 있는 피자헛과 KFC입니다. 주변에 식사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밤에는 이곳에서 공짜로 피라미드에서 공연하는 '빛과 소리의 쇼'를 공짜로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거리들에는 개들이 쓰레기에서 음식물을 뒤지고 있습니다.

기자 피라미드로 들어오는 도로와 주변의 주택가입니다. 이른 아침이라서 한산하지만 낮이면 관광객들과 자동차로 가득찬 거리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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