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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딘 궁전앞은 우리나라의 청와대와 같은 개념이다. 하지만 청와대에 비해서 지나 다니는 사람과 차들이 많고 아이들은 광장에서 한가롭게 축구를 즐기고 있다. 궁전 앞 광장은 카이로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고 있고 주변은 카이로에서도 깨끗한 편인 것 같았다.
카이로의 이집트 대통령궁인 아부딘 궁전입니다. 중동국가라는 선입견으로 대통령궁 근처에는 경계가 삼엄할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에 대통령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부딘 궁전 앞 광장에서 아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우리 나라 동네 골목의 풍경을 연상시킵니다.
아부딘 궁전 주위로 카이로 시청을 비롯한 관공서들이 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식민지시대 풍의 건물들입니다. 건물 앞의 야자수가 그런 분위기를 더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공원과 현대적인 건물들이 들어서 있습니다만, 카이로에서 이런 곳은 많지 않습니다.
아부딘 궁전 광장 입구에서 본 광장의 풍경들입니다. 많은 차들이 아부딘 궁전앞을 질주하면서 지나갑니다. 대통령궁 앞 광장을 조금만 나오면 낡은 건물과 골목들이 끝없이 있습니다.
아부딘 궁전은 무하마드 알리왕(1769~1849)의 아들인 이스마일 왕에 의해 이전되었다. 현재 이 궁전은 대통령의 관저로 이용되는데 궁전 앞 광장인 줌후리야 광장 등에선 시위가 이루어 지키도 하고, 라마단 기간 동안에슨 사람들이 모여 대형 천막을 치고 코란을 읇는 등 시끄러운 분위기를 보여 준다. 궁전 뒤편에는 궁전 박물관이 있어 총과 무기들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 있다. <출처: 이지지중해, travelbooks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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