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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3백여리(514.4 km) 한강의 발원지인 태백 검룡소(명승 73호)이다. 금대봉 주변 석회암에 스며들었던 빗물이 솟아올라 계곡으로 계곡으로 흘러 내린다. 검룡소는 둘레 20 m 정도로 샘에서 하루 2,000~3,000t의 물이 솟아 오른다. 이무기가 용이되고자 한강을 거슬러 올라왔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검룡소는 한강의 발원지라는 지리적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기때문에 탐방의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곳이다. 계곡을 따라서 이어진 약 1.5 km의 산책로는 경사가 완만하며 울창한 숲,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 야생화를 비롯한 다양한 식물 등이 조화를 이루어고 있어 걷기 편하면서도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걷고 싶은 숲길이다.
남한강이 시작되는 태백 검룡소(명승 73호)
태백 검룡소 입구에 세워진 표지석, 이곳에서 부터 약 1.3 km의 산책로가 이어진다.
숲길은 경사가 없으며 울창한 숲속을 따라 이어진다.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안내소.
검룡소 들어가는 길. 원래 이곳에 밭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은 야생화가 꽃밭을 이루고 있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
검룡소 입구. 한강의 발원지임을 알려주는 표지석을 볼 수 있다.
검룡소 아래에서 볼 수 있는 풍경.
바위를 뚫고 샘물이 솟아오르는 검룡소. 상당히 많은 수량의 샘물이 솟아오른다.
2002년 검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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