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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소르의 카르나크 신전을 들어가는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유물이 제1탑문 앞에 도열해 있는 숫양 머리 모양의 스핑크스입니다.
카르나크의 아몬 대신전 앞에는 세티1세의 두 오벨리스크가 장식하고 있던 편편한 포장 바닥이 남아 있는데 아몬신의 거대한 나룻배와 신전들을 세우는데 쓰일 자재들이 도착하는 곳이 이곳 부두이다. 지금은 넓은 광장으로 조성되어 있고 나일강 건너편으로 왕가의 계곡이 있는 서안이 보인다. 이 선창으로 부터 스핑크스들(원래는 124개였으나 현재는 40개)이 늘어선 길이 시작되어 제1탑문까지 이어진다. 이 스핑크스들은 사자의 몸에 아몬신의 신성한 동물인 숫양의 머리에 가졌다. 그들의 앞발사이에 파라오가 <생명의 열쇠들>인 두개의 앙크 표지를 쥐고 있다. <출처: 크리스티앙 자크와 함께하는 이집트 여행, 문학세계사>
제1탑문 양쪽으로 도열해 있는 숫양 머리 모양 스핑크스
앞발 사이에 두개의 앙크를 들고 있는 파라오를 볼 수 있습니다.
스핑크스 앞에 있는 세티1세의 오벨리스크, 다른 오벨리스크에 비해 크기가 적은 편입니다.
스핑크스 뒤에 있는 유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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