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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Egypt)

카르나크 신전 - 제1탑문 (Pylon I)

younghwan 2009. 1. 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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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나크 신전을 멀리에서 보면 제일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이 제1탑문입니다. 이런 종류의 탑문은 이집트 신전의 전형적인 형태를 보여줍니다. 카르나크 신전에는 제8탑문까지 있습니다. 탑문을 지나면 회랑이 나오고 다시 탑문이 나오고 그런 형태로 어마어마하게 큰 신전이 건축되어 있습니다.

☞ 탑문(Pylon)
 현대 건축에서는 전선을 늘어뜨린 철탑이나 다리의 교각, 특정한 유형의 구조물 공사에서 거더(대들보)를 받치는 기둥 등 모든 종류의 지지탑을 말한다. 원래는 기념비적인 출입구나 탑과 같은 구조물을 두루 일컫는 말이었다. 고대의 파일론은 대부분 신전으로 들어가는 문의 측면에 있는 거대한 석조 구조물이었다. 이집트인들은 파일론을 자주 사용했는데, 보통 무덤의 입구임을 나타내는 축소형 피라미드 형태로 만들었다. 파일론은 조각·몰딩·코니스로 장식되었다. 파리에 있는 알렉상드르 3세 다리에는 사각형 장식기둥 형태의 파일론이 있다. 특히 기념비적인 목적으로 세운 독립된 탑도 파일론이라고 한다. <출처: 브리태니커백과>

카르나크 신전 입구를 막고 있는 거대한 성벽같은 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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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의 길이가 2.400m나 되는 넓은 4변형으로 네변이 각각 4방위를 향하고 있는 아몬 신전의 옹벽은 일부만 보존되어 있다. 두께가 8m에 달하는 자연석 벽돌들로 세워진 이 옹벽에는 8개의 문이 나 있으며 그중 둘은 탑문으로, 제1탑문과 제10탑문이 그것들이다. 카르나크의 주요 도정은 제1탑문에서 '성자중의 성자'로 이어지는 길이다. 맨 나중에 세워진 제1탑문은 길이 113m에 두께가 8m나 되는 실로 엄청난 건축물이다. 어떤 그림도 문자도 찾아 볼 수 없고, 깊게 패인 홈들에는 신이 있음을 선언하는 깃발 달린 깃대들이 박혀있다. <출처:크리스치앙 자크와 함께하는 이집트 여행, 문학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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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문의 왼쪽편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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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문의 오른쪽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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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나크 신전 탑문의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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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안뜰에서 바라본 제1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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