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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Egypt)

[아스완 필레신전 (Philea Temple)] 제1탑문

younghwan 2010. 1. 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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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레신전에서 실질적인 이시스신전의 입구 역할을 하는 제1탑문이다. 카라나크 신전 이후 보여주는 전형적인 이집트 신전의 양식을 그대로 계승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 필레신전이 헬레니즘 시대에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카르나크나 룩소르 신전에서 만들어진 신전의 형태를 따르고 있다. 입구와 벽면에 많은 신화 내용을 보여주는 부조 벽화가 많아졌다는 것이 약간 발전된 모습이다.


필레신전 선착장에서 주랑들이 있는 광장에 들어서면 볼 수 있는 필레신전의 제1탑문. 제1탑문부터 사실상 이시스신전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제1탑문 위쪽의 부조 벽화. 오시리스신과 머리에 뿔 장식을 한 이시스 여신이 옥좌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후대에 세워진 신전이라서 그런지 뿔장식이 원래의 이시스 여신의 뿔 장식이 아니라 하토로 여신의 뿔장식과 비슷해 보인다.



제1탑문 위에 새겨진 부조벽화로서 파라오가 몽둥이로 적을 굴복시키는 장면이다. 원래는 람세스 2세가 적을 굴복시키는 장면이었으나, 이 신전의 벽화는 특정한 역사적인 사실과는 관련이 없고 종교적인 상징인 것으로 보인다.



측면에서 본 제1탑문과 제2탑문입니다.



필레신전 제1탑문을 지나서 안뜰에서 본 제1탑문의 벽화들. 많은 벽화들이 그려져 있고, 종교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보인다.


안뜰에서 본 제1탑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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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광장을 지나면 높이 18m의  이시스 신전 제1탑문이 나타난다. 탑문 정면에는 장신의 여러 신들이 서 있고, 또 어떤 신들은 옥좌에 앉아 있다. 파라오는 계시의 몽둥이로 적들을 굴복시키는데, 바로 이곳에서 우리는 왕이 황소와 영양과 거북이로 상징되는 위험한 힘들을 제압하는 모습을 표현한 여러 장면들을 보게 된다. 이 장면들과 함께 신들을 향한 봉헌 장면이나 나룻배 예배행렬 장면 등도 볼 수 있다. 어느 문자 기록은 이시스의 목소리가 하늘에 닿았음을 명시하고 있다. 그 목소리를 듣고서 신들의 영혼이 신전으로 내려와, 이시스의 아들 호루스가 분명 오시리스의  계승자요 그러므로 통치할 수 있노라 선언했다. <출처:크리스티앙자크와 함께하는 이집트 여행,문학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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