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완 필레신전 (Philea Temple)] 이시스신전 큰 안뜰과 제2탑문

 필레 이시스 신전의 본당이라고 할 수 있는 신전 건물의 입구 역할을 하는 것이 제2탑문이다. 필레신전은 이전에 지어졌던 룩소르 신전이나 카르나크 신전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은데 비해 비교적 세밀함을 보여주고 있다. 제2탑문을 들어서면 원기둥들과 거룩한 성소가 자리잡고 있다.

제2탑문. 여기에는 이시스여신과 그의 아들인 호루스(유아)신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편에는 이시스여신과 오시리스신이 등장하고 있다. 이 부조벽화의 그림을 쪼아서 훼손시켜 놓고 있는데, 비잔틴 시절 기독교인들 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제2탑문의 전체적인 모습. 왼편으로 하토르의 기둥들이 떠 받들고 있는 마미시가 보인다.

하토르의 기둥들이 떠받들고 있는 호루스신이 태어났다고 알려진 마미시이다.

하프를 연주하는 모습을 그린 벽화

마미시 건물을 지탱학 있는 하토르의 기둥.

제1탑문 아래쪽에 새겨진 부조벽화입니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제2탑문의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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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탑문을 지나면 큰 안뜰로 들어서게 되는데, 안뜰 후미에 제2탑문이 서 있다. 이 같은 배치는 안뜰을 마치 두개의 거대한 문 사이에 있는 하나의 갑실처럼 보이게 한다. 안뜰 서쪽에는 하토르의 기둥들이 떠 받치고 있는 작달막한 건물, 마미시가 있다. 안뜰 동쪽에 위치한 원기둥들이 있는 주랑에는 여섯개의 작은방이 있다. 그 방들 가운데 하나는 토트와 세샤트가 보호하는 신성한 도서관이었다. 제2탑문은 유사한 장면들로 장식되어 있어 제1탑문과 비슷하지만 막상 들어서면 닫힌 신전이라는 전혀 다른 세계를 만나게 된다. <출처:크리스티앙 자크와 함께하는 이집트 여행, 문학세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