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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내설악에 자리잡고 있는 백담사는 일반도로에서 내설악 백담사 계곡을 따라서 무려 10km를 걸어야만 갈 수 있는 산중 깊은 곳에 자리한 사찰이다. (물론 봉정암은 백담사에서 수 km 이상을 산길을 걸어가야만 하지만..) 최근까지도 겨울에는 버스가 운행되지 않기 때문에 걸어서 백담사를 가야한다. 그래서 인지 백담사는 예전부터 스님들이 수행을 하는 공간이었던 것 같다. 백담사 중심 불전은 아미타불을 모신 극락보전이고 일반적인 사찰과는 달리 명부전이 없고 나한전이 있다. 아마도 산중 깊은 곳에서 수행한다는 의미로 부처님의 제자들을 모신 나한전이 중시되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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