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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관아

[속초항] 영금정, 속초 등대 전망대

younghwan 2010. 2. 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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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항은 청초호 바깥 방파제 안쪽의 북항(동명항)과 청초호 입구의 남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항인 동명항 팡파제에는 조그만 바위산이 있고 그 곳의 풍경이 아름답기때문에 이 바위산 자체를 영금정이라고 불러왔다고한다. 그래서 영금정이란 현판이 바위산 정상의 정자에도 있고 갯바위 위에 세워진 정자에도 있다. 바위산의 영금정에 올라보면 먼 바다와 속초항 전경, 그리고 배경을 이루는 설악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동명항 방파제 옆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정자. 최근에 만들어진 정자로서 '영금정'이란 현판을 달고 있습니다.

바닷가 갯바위에서 바라본 영금정 정자.

바닷가 암초 위에 자리잡고 있는 또다른 정자인 '영금정'. 다리를 건너서 도달할 수 있는데 맑고 파도가 없는 날씨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로 보이지만 파도가 심할때는 정자위에까지 바닷물이 튀어 들어온다. 그래서인지 이곳에는 출입통제를 위한 출입문이 있다.

갯바위에 설치된 정자로 건너가는 다리입니다.



동명항 뒷편 조그만 바위산에 자리잡고 있는 속초 등대전망대입니다.

등대 앞에 갯바위

조그만 갯바위에 물새들이 모여 있습니다.

멀리 속초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영금정과 등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의 영금정(靈琴亭)은 바닷가에 흩어져 있는 암반 지역을 부르는 말이다. 지금은 개발의 결과로 예전의 모습을 많이 잃었지만, 아직도 이 일대는 아기자기한 해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원래 이 자리는 지금보다는 높은 바위산이 있던 자리라고 한다. 바위산의 모양이 정자 같아 보였고, 또 파도가 이 바위산에 부딪치는 소리가 신비해 마치 신령한 거문고 소리 같다고 하여 영금정(靈琴亭)이라 불리었다고 한다. 그러나 일제시대에 속초항을 개발할 때 이 바위산을 부숴 이 돌로 영금정 옆의 방파제를 쌓아서, 바위산은 없어지고 현재의 넓직한 바위군으로 형태가 바뀌었다. <출처:속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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