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압지 연못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임해전 부속 건물 중 복원된 건물 3동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안압지의 아름다운 풍경에 등장하는 누각입니다. 안압지에 그림자가 담긴 모습이 상당히 아름답고, 야간 조명이 들어오면 더욱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주기 때문에 많은 사진작가들이 이 안압지 서쪽편 복원건물 사진을 카메라에 담고 있습니다. 비록 복원건물이지만 안압지 연못의 아름다움에 가치를 더해주고 있는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안압지와 임해전지의 복원 누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명에 비친 야경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안압지 서쪽편 복원된 첫번째 임해전지 누각입니다. 내부에는 월성입구에 있던 다리와 누각을 복원한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안압지를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두번째 임해전지 복원 누각입니다. 누각 너머로 황룡사 목탑이 보이는 장면을 상상해 보면 아주 멋진 그림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 누각에서 중요한 연회가 열렸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4방향중 동쪽과 북쪽이 안압지 연못에 열려 있는 아름다운 누각입니다.
안압지 서쪽편 누각 중 가장 뒷쪽에 있고 작은 누각입니다. 크지 않은 규모이지만 운치가 있는 장면을 연출해 줍니다.
안압지 연못 북쪽편에서 본 아름다운 누각들입니다. 안압지 연못에 그림자가 비치는 모습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안압지 서쪽에 위치한 신라 왕궁의 별궁터이다. 다른 부속건물들과 함께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이곳에서 연회를 베풀었다고 한다. 신라 경순왕이 견훤의 침입을 받은 뒤, 931년에 왕건을 초청하여 위급한 상황을 호소하며 잔치를 베풀었던 곳이기도 하다.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후 문무왕 14년(674)에 큰 연못을 파고 못 가운데에 3개의 섬과 못의 북·동쪽으로 12봉우리의 산을 만들었으며, 여기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심고 진귀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고 전해진다.『삼국사기』에는 임해전에 대한 기록만 나오고 안압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는데, 조선시대 『동국여지승람』에서 “안압지의 서에는 임해전이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현재의 자리를 안압지로 추정하고 있다. 일제시대에 철도가 지나가는 등 많은 훼손을 입었던 임해전 터의 못 주변에는 회랑지를 비롯해서 크고 작은 건물터 26곳이 확인되었다. 그 중 1980년에 임해전으로 추정되는 곳을 포함하여, 신라 건물터로 보이는 3곳과 안압지를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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