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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 3

안동 임하마을 이우당종택

안동 임하댐 아래 임하마을에 있는 이우당 종택이다. 이 집은 권환(權寏)이 살았던 집으로 조선중기 인조대에 지어진 집이다. 집은 마을 앞을 휘감으며 흐르는 반변천을 향해서 북동쪽을 향하고 있다. 건물은 앞면 5칸, 옆면 5칸의 ‘ㅁ’자형 안채와 북쪽으로 돌출된 사랑채, 불천위 조상을 모신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동 와룡면 출신인 권환이 천전마을 의성김씨 집안의 사위가 되면서 터를 잡고 살면서 안동권씨 집성촌이 되었다고 한다. 안동시 임하면 임하마을 안동권씨 종택인 이우당종택. 조선중기 인조대에 처음 지어진 고택으로 비교적 규모가 큰 편이다. 이우당이라 적힌 현판이 결려 있는 사랑채. 앞쪽으로 돌출된 누마루와 온돌방으로 되어 있다. 구한말에 증축된 부분을 당시 양식이 반영되어 있다. 'ㅁ'자형 살림집 ..

고택_정원 2015.07.28

안동 천전마을 추파고택

영남지역 4대 길지(吉地)로 손꼽히는 양반들의 세거지인 천전마을 종택 인근에 있는 추파고택(楸坡古宅)이다. 이 집은 종손의 아우였던 추파 김정락과 그의 아들 김병식이 살았던 집으로 원래는 천전마을 종택 안에 있었다고 한다. 건물은 안채와 사랑채가 ‘ㅁ’자 형태 한옥으로 규모는 크지 않은 편이다. 19세기에 지어진 저택으로 당시 건축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는 건물이다. 이 집 주인이었던 김병식은 1907년 안동지역 근대교육의 출발점이 되었던 협동학교 교사와 교장을 역임하였다고 한다. 안동 천전마을 종택 부근에 위치한 추파고택. 19세기경 종갓집에서 분가하면서 지은 고택을 당시의 주택양식이 잘 남아 있다고 한다. 안채와 사랑채가 'ㅁ'자형을 이루고 있는데, 중문 왼쪽편에 앞면 3칸 규모의 사랑채가 있다. 오른..

고택_정원 2015.07.20

안동 호계서원(虎溪書院)

퇴계 이황과 제자들을 모신 호계서원(虎溪書院)이다. 조선 선조 8년(1575)에 백련사 절터에 여강서원(麗江書院)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지어졌다. 1605년에 대홍수 유실되어 다시 지었으며, 숙종대에 호계로 이름으로 사액을 받았다. 구한말 대원군의 서원훼철령으로 없어졌다가 강당만 새로 지었다. 강당은 앞면 3칸이 대청마루이고 양쪽에 앞면 1칸씩 온돌방을 두고 있다. 원래는 도산서원에서 멀지 않은 와룡면 도곡리에 있었는데 1973년 안동댐 건설로 인하여 이곳으로 옮겼다. 향후 안동댐 부근으로 옮길 예정이라 한다. 안동시 임하면 임하댐 아래에 위치한 호계서원. 호계서원은 퇴계 이황과 제자들인 류성룡, 김성일의 위패를 모신 서원이다. 구한말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강당만 복원되었다. 원래는 도산서원과 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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