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반응형

석탑 86

원주 천수사지 삼층석탑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전시중인 천수사 삼층석탑이다. 원래 원주 천수사터에 있던 석탑을 경복궁으로 옮겼다가 현재의 위치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통일신라 삼층석탑 양식을 따르고 있는 석탑으로 불국사 삼층석탑 등 유명한 석탑에 비해서 전체적 구성요소간의 비율이 간결하지 못해서 조형미가 떨어지는 석탑이다. 천수사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삼층석탑의 양식을 따르고 있는 석탑으로 이층의 기단과 삼층의 탑신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전처적인 비율이 원래의 삼층석탑을 따르지 않고 크기도 많이 작아졌다. 천수사 삼층석탑 기단부. 기단부 몸돌에는 특별한 장식이나 기록이 남아있지 않고 밋밋한 느낌을 준다. 천수사 삼층석탑 탐신. 몸돌과 지붕돌에 규칙성이 부족하고 화려하지 않다. 삼층석탑의 양식만 따른 듯 하다. 뒷쪽의 국..

하동 삼신산(지리산) 쌍계사 석등, 석탑, 마애불

쌍계사 본당은 대웅전은 조선후기에 만들어진 대웅전이 전형적인 모습으로 높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매우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대웅전 앞에는 오래된 웅장하고 화려한 유물은 거의 없고, 입구에는 낡은 당간지가 지키고 있으며 그 양 옆으로는 최근에 만든 것으로 보이는 석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라고 할 수 있는 유물은 통일신라시대에 만든 것으로 보이는 조그만 석등과 아주 크기가 작은 석탑이 있고 대웅전 뒷편에는 고려시대의 소박한 모습을 하고 있는 마애석불이 있습니다. 쌍계사 본당인 대웅전의 규모에 비해서 그 앞에는 화려하거나 웅장한 유물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낡은 당간지주가 대웅전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쌍계사 본전 불당인 대웅전 앞에 자리한 조그만 석탑입니다. 쌍계사란 절의 규모..

양산 통도사 삼층석탑 (보물 1471호)

통도사 사천왕문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것이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석탑의 형태를 보여주는 삼층석탑을 만날 수 있다. 양산의 통도사는 경내 마당이 넓지 않은 편이고 많은 전각들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도사들 들어서면 영산전이 있는 첫번째 마당에 석탑을 볼 수 있다. 사천왕문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광경입니다. 안내표지판 통도사삼층석탑은 2중 기단 위에 3층 탑신을 올린 통일신라시대의 일반형 석탑이다. 석탑의 높이는 3.9m 기단폭은 1.8m이며, 기단은 여러 매의 장대석을 사용해 지대석을 구축한 후 올려 놓았다. 탑신부는 탑신과 옥개석이 각각 1개의 부재로 조성되었다. 양식적 특징으로는 첫째, 하층기단의 각 면에 우주와 탱주를 생략하며 안상을 조각했다. 신라석탑에서 통도사삼층석탑과 같이 우주와 탱주를 생..

김제 금산사 오층석탑 (보물 25호), 방등계단 앞에 서 있는 석탑

김제 금산사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 중 하나인 사리계단인 방등계단 앞에 있는 보물 25호로 지정된 오층석탑이다. 통일신라시대 석탑의 기본 양식을 드래로 따른 고려시대 작품으로 석탑 구성요소간 비례가 잘 되어 있는 편이고,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통일신라 석탑의 모양을 하고 있다. 사리계단 앞에 있는 이 석탑은 고려시대 석탑의 기능을 잘 보여주고 있는 석탑으로 통일신라시대에는 주로 경내 한 가운데에서 신앙의 중심이었으나, 이 석탑은 사리계단을 보좌하는 기능을 한 것으로 보인다. 금산사 방등계단 앞에 있는 오층석탑. 2층의 기단부와 5층의 탑신, 상륜부로 이루어져 있다. 금산사 오층석탑 기단부. 1층은 낮고, 2층 기단부는 높게 만들어졌다. 목조건축물처럼 기단부 몸돌에 기둥이 있다. 오층으로 이루어진 탑신과 상..

[서산 개심사(開心寺)] 오층석탑, 당간지주

개심사 대웅전 경내 마당 한가운데 있는 오층석탑이다. 아마도 고려 중기 이후에 만들어진 석탑으로 보이는데, 사찰의 명성에 비해서 이 오층석탑은 모양이 단순하며, 예술적인 미(美)가 부족해 보인다. 석탑의 크기도 작고, 조각수법이나, 석탑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간의 비례 등이 다른 석탑에 비해서 많이 떨어져 보이며, 그래서인지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것 같다. 개심사 오층석탑. 낡은 모양새가 오래된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첫눈에 보기에도 격이 많이 떨어져 보인다. 이층으로 쌓은 기단부. 뭔가를 조각해 놓기는 한것 같은데 솜씨도 많이 떨어지고 몸들 측면의 마모되어 거의 인식하기 힘들다. 오층으로 이루어진 탑신과 상륜부. 장식이 거의 없어 보인다. 오층석탑 옆에 있는 당간지주 여러 방향에서 본 개심사 오층석탑

북경 이화원( 颐和园, I-ho Yuan), 만수산 북쪽 티벳 라마교식 궁궐 광장 사자상과 석탑

이화원에 곤명호수를 판 흙과 돌로 쌓은 만수산 뒷편에는 티벳식 라마교 사원이 자리잡고 있다. 이 라마교 사원은 만수산 앞쪽의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아주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주고 있다. 이화문 북궁문에서 곤명호수 수로 다리를 거너면 정면에 이 티벳식 라마교 사원 계단 입구에는 큰 광장이 조성되어 있고 이 곳에는 중국에서는 보기 드물게 대리석으로 만든 라마교식 석탑이 자리잡고 있다. 광장에 들어서면 눈 앞에는 고개를 들어야 만 보이는 라마교 사원이 있다. 이화원 소주거리가 있는 곤명호수 수로를 건너서 패루를 지나면 정면에는 여러 계단을 걸어 올라야 하는 티벳식 라마교 사원을 볼 수 있다. 이화원 만수산 북쪽편 티벳식 라마교 사원을 오르는 계단 계단을 걸어서 이화원 티벳식 라마교 사원이 있는 광장을 올라..

중국(China) 2009.08.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