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소르에서 북쪽으로 자동차로 1시간쯤 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아비도스는 경제적으로는 중요한 도시는 아니지만 종교적, 정신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는 도시이다. 이곳에 자리잡고 있는 신전은 오시리스를 모시는 신전으로 오시리스의 왕국으로도 불리고 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이곳 신전을 세운 사람은 세티1세로 오시리스를 죽인 신의 이름과 같은 이름을 하고 있었던 파라오이다. 이 곳 신전 내부의 보존 상태는 상당히 양호하며 많은 벽화들과 상형문자 기록들이 새겨져 있다. 역사적인 사실보다는 종교적인 내용이 많이 기록되어 있는 것 같다. ※ 아비도스 신전 탐방 1. 신전 들어가는 길 2. 세티1세 대신전 입구 3. 원기둥이 있는 홀 4. 제실들, 성자중의 성자 등 5. 신전 내부의 벽화들 6. 신전내부 상형문자 기록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