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를 들어가는 출입문인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을 지나 만나는 공간입니다. 마당 한 가운데에는 최근에 세운것으로 보이는 월정사 구층석탑을 닮은 쌍계사 구층석탑이 자리하고 있고, 정면에는 우리나라 불교음악과 관련이 많다는 쌍계사의 누각인 팔영루와 범종과 범고 등인 있는 범종루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왼쪽편 언덕으로는 팔상전과 성보박물관이 있고 그 사이로 지리산에서 흘러내리는 개울이 흐르고 있습니다.
팔영루는 통일신라 문성왕 2년(840)에 진감선사가 세웠고 조선 인조 19년(1641)과 1978년에 보수를 하였다. 이곳은 우리 민족에 맞는 불교음악(범패)을 만든 곳으로 훌륭한 불교 음악의 명인을 많이 배출하였다. 또한 진감선사가 섬진강에 뛰노는 물고기를 보고 팔음률로서 ‘어산(魚山)’이란 불교 음악을 작곡하였다고 하여 팔영루라 한다. <출처:문화재청>
'불교건축(불전_요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동 삼신산(지리산) 쌍계사 - 명부전, 나한전, 화엄전, 삼신각, 팔상전 (0) | 2009.03.16 |
---|---|
하동 삼신산(지리산) 쌍계사 - 설선당, 적묵당 (0) | 2009.03.16 |
하동 삼신산(지리산) 쌍계사 - 금강문, 천왕문 (0) | 2009.03.13 |
하동 삼신산(지리산) 쌍계사 - 일주문 (0) | 2009.03.13 |
양산 영축산 통도사 - 명부전, 웅진전 (0) | 2009.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