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한국의 풍경

[이화여대] 본관인 파이퍼홀

younghwan 2010. 8. 29. 21:28
반응형


 이화여대 교정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의 하나로 1930년대에 지어져서 오랜 기간동안 강의를 받던 교사로 사용된 본관 건물입니다. 정식 명칭은 '이화여자대학교 파이퍼홀'로 문화재로 등록된 건물입니다. 주위의 푸른 수목들 가운데 우뚝 서 있는 건물로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 멀리까지 전망이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화여대 본관 건물인 파이퍼홀입니다. 193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 이대 교정에 있는 건물 중에서 유일하게 문화재로 등록된 건물입니다. 한국전쟁때까지는 강의를 받던 건물로 지금은 대학본부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4월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정원에는 꽃들이 만발하고 수목에는 새로운 잎들이 연두색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본관 건물 옆 정원에 서있는 이화여대를 거쳐가 많은 인물 가운데서도 대학 내부에서는 가장 존경 받는 인물인 김활란 선생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이화여대 정문을 들어서면 광장 동쪽편으로 이화캠퍼스센터가 있고 이 건물을 통해서 강의동들이 모여 있는 본관 건물로 올라가는 길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석조고딕건물인 본관은 건물 전면 위편에 십자가 조각을 하여 이화가 기독교 대학임을 상징했다. 1935년에 완공된 후 6,25전쟁 전까지는 전교생이 수업을 받았던 곳이다. 현재는 주로 대학 행정본부로 사용하고 있으며 애다기도실 등이 있다. 2002년 5월31일 건축물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출처: 이화여대>

고딕양식의 균형잡힌 외관과 세부의 섬세한 처리가 조화를 이룬 건물로서 입구의 고딕식 첨두아치구조와 창호가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등 의장성·구조 및 공간 등에서 변형이 적은 상태이며, 우리나라의 여성고등교육기관을 대표하는 건물임. 이화여자대학교의 본관으로 세워진 건물임 <출처:문화재청>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