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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건축(불전_요사)

경주 토함산 불국사 - 범영루와 경루

younghwan 2009. 6. 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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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국사 중심 영역인 대웅전 입구인 자하문 양쪽 회랑의 끝에 자리잡고 있는 범영루와 경루입니다. 법고가 위치한 범영루는 오래된 불국사 사진에 폐허처럼 보이는 청운교.백운교 서쪽편에 홀로 우뚝 서있던 누각입니다. 다른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누각의 불국사 창건시와는 다른 모습이겠지만 그 자리에 오랬동안 존재해왔던 유적입니다.

불국사 남쪽 회랑 끝자락에 홀로 튀어나와 있는 범영루입니다. 상단부는 목재로 만든 누각으로 조선시대에 만들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아마도 70년대 불국사 중수시 크게 보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쪽 석축으로 쌓은 기둥은 불국사 창건시부터 존재해 왔던 구조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불국사 대웅전 경내 출입문인 자하문에서 본 범영루입니다.

불국사 극락전 경내 출입문인 안양문에서 본 범영루입니다. 석재로 쌓아올린 하부기둥 구조물이 인상적입니다.

불국사 범영루 아래에서 올려다 본 범영루입니다. 꽤나 높아 보이는 누각입니다.

불국사 범영루 상부 목재로 만든 누각입니다.

불국사 범영루를 지탱해 주고 있는 하부의 튼튼한 석축 기단과 석재를 쌓어서 만든 기둥입니다.

불국사 대웅전 경내 회랑에 있는 거북등 위에 올려진 법고입니다.

불국사 대웅전 경내를 출입하는 자하문 옆 회랑 동쪽편 끝에 자리한 목어가 걸려있는 경루입니다.

불국사 대웅전 경내 동쪽끝에 목어가 걸려있는 경루입니다.

불국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관음전에서 내려다 본 불국사 경내입니다. 끝자락에 경루가 보입니다.

불국사 청운교.백운교와 어울려서 보이는 범영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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