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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압지의 물이 흘러들어오는 입구에 설치된 수조입니다. 안압지주변을 흐르는 물길을 연못으로 돌려서 안압지 내부로 흘러 들어오게 하는 곳입니다. 작은 두개의 수조가 설치되어 있고 수조에 고인물이 폭포처럼 연못으로 흘러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서도 포석정처럼 물놀이를 했던것으로 보입니다.
안압지 주변을 흐르는 물이 안압지로 들어오는 부분의 수로입니다. 작은 개울처럼 물이 흘러들어오고 있습니다.
안압지 수로를 통해서 흘러들어온 물인 일단 2개의수조로 흘러들어 고이게 됩니다.
안압지로 흘러들어온 물이 잠시 고이는 수조 주변에 사람들이 쉴 수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으로 보아서 이 곳에서 물놀이를 즐겼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조에 고인물은 좀더 큰 내를 이루며 아래 쪽에 있는 작은 연못에 다시 한번 고인후 안압지로 흘러내리빈다.
안압지 작은 연못에 고였던 물은 폭포가 되어서 안압지 연못으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화강석으로 만든 이 수조는 연못으로 흘러 들어가는 입수로에 놓여 있는데 40센티 높이의 차이를 두고 2개가 연결되어 있다. 반원형으로 한쪽을 깍아 내여 물을 고이게 하였고 가장자리에는 용으로로 보이는 조각의 흔적이 있다. 수조 좌우에는 큰 판석을 놓고 가장자라에 박석을 세워 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보아 이 곳에서 물놀이를 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잔잔히 흐르는 물을 모아 폭포를 이루어 연못으로 흐르도록 변화를 주었다. <출처:경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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