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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은 서애 유성룡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만든 서원으로 유성룡 선생의 후손들이 사는 마을인 안동 하회마을에서 강을 따라서 동쪽편으로 가면 볼 수 있는 서원이다. 물론 하회마을을 통해서는 이 곳 병산서원에 들어갈 수 없고, 하회ㅡ나마을 입구에서 산을 돌아서 반대편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병산서원의 출입문은 '복례문'이고 불리우며, 솟을대문으로 된 대문으로 삼문처럼 만들었으나 실제 출입문은 하나만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입문의 '복례문'을 들어서면 정면으로는 오래된 누각인 '만대루'가 있고, 그 서쪽편에는 작은 연못인 '광영지'가 있다.
안동 병산서원의 정문인 '복례문復禮門'. 솟을대문므로 형태는 삼문이지만 가운데에만 출입할 수 있는 문이 있고, 양쪽으로는 벽으로 되어 있다. '복례復禮'는 '자기를 낮추고 예로돌아가는 것'이라는 뜻으로 유학의 자기 절제를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복례문을 들어서면 정면에는 병산서원 누각인 만대루의 기둥이 보이고 그 앞으로 작은 정원을 조성해 놓고 있다.
병산서원 '복례문'을 들어서면 좌측편에 있는 작은 연못인 '광영지'를 볼 수 있다. 가운데에는 도교풍의 작은 섬을 조성해 놓았는데 지금은 구분하기가 좀 힘들고, 여러 수풀들이 자라고 있다.
병산서원 '복례문' 좌측편에는 가마를 보관하고 있는 지금의 주차장같은 장소가 있다. 옛날 병산서원을 출입하던 사람들의 권세를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병산서원 누각인 '만대루에서 내려다 본 '복례문'
안동 병산서원을 들어오는 길에서 보이는 출입문인 '복례문'. 뒷쪽의 누각인 만대루와 조활를 이루고 있다.
낙동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병산서원이 있는 마을로 들어왔을 때 처음으로 보이는 병산서원의 전경.
병산서원(屛山書院)은 서애 유성룡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만든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에 있는 서원이다. 사적 제260호로 고려 시대부터 사림의 교육기관이었던,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豊岳書堂)을 1572년 선조5년 서애 유성룡이 이곳으로 옮겨왔다. <출처: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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