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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China)

북경 이화원 (颐和园, I-ho Yuan), 곤명호수에서 뱃놀이

younghwan 2009. 8. 2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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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원 곤명호수는 중국 강남의 곤명호를 본떠서 인공적으로 조성한 호수이다. 아주 넓은 지역을 사람의 손으로 직접파서 만들었다고 하며, 거기서 나온 흙과 돌로 곤명호 북쪽에 만수산을 조성했다고 한다. 수 많은 사람의 희생이 뒤따른 이 넓은 호수에 지금은 그 후손들이 유유자적하게 뱃놀이를 즐기고 있다. 옛날 이 곳 곤명호수에서는 황제가 지켜보는 가운데 해전 연습을 했다고 하며, 그 것은 청나라가 북방 기마민족인 까닭에 삼국지 적벽대전에서도 보듯이 해전에 약하기 때문에 집권세력이 이를 보완하려고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북경에는 곤명호 외에도 자금성 주변에도 3개의 인공호수가 있다.

우리나리에서는 오리배라고 불리는 발로 젓는 작은 배들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뱃놀이를 즐기고 있다.

배운전 패루 앞에는 뱃놀이를 위한 배들의 선착장이 있고, 다양한 종류의 오락용 배들이 정박해 있다. 

이화원 곤명호 중간에는 인공으로 조성한 작은섬인 남호도(南湖島)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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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도를 건너가는 아치형의 아름다운 다리인 심칠공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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