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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은 인류 최대의 토목공사로 서역의 흉노족, 몽골 초원에 근거한 몽고, 만주에 근거한 만주족의 침입에 대응하기 위해 동쪽 발해만 산해관에서 시작해서 서쪽의 장안까지 연결한 거대한 장성이다. 그 중에서 명.청대 수도인 북경 인근의 만리장성은 몽골초원에서부터 들어오는 몽골족을 견제하기 위해 아주 튼튼하게 쌓은 장성이다. 팔달령 장성은 몽골초원과 북경을 연결하는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통로인 팔달령을 방어하기 위한 성벽으로 만리장성 중에서 가장 웅장하고 견고하다. 산능선을 따라서 쌓은 이 팔달령 장성은 거의 빈틈이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팔달령 장성의 외벽. 가파른 언덕위 능선을 따라서 높게 쌓은 장성은 아무리 천하의 몽골 기병대라고 해도 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팔달령 서쪽 능선을 따라서 끝없이 이어진 장성의 외벽.
만리장성에서 실제로 병사가 배치된 곳은 이 곳 돈대일 것이다. 소수의 병력이 돈대에서 적을 감시하며, 비상시에는 넓은 장성위로 병력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건축된 것 같다.
장성 밖에는 별도로 망루가 있어서 적의 침입을 감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곳을 지키던 병사들은 상당한 위험 속에서 근무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팔달령 관문에서 이어진 만리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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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령 장성의 외벽. 가파른 언덕위 능선을 따라서 높게 쌓은 장성은 아무리 천하의 몽골 기병대라고 해도 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팔달령 서쪽 능선을 따라서 끝없이 이어진 장성의 외벽.
만리장성에서 실제로 병사가 배치된 곳은 이 곳 돈대일 것이다. 소수의 병력이 돈대에서 적을 감시하며, 비상시에는 넓은 장성위로 병력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건축된 것 같다.
장성 밖에는 별도로 망루가 있어서 적의 침입을 감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곳을 지키던 병사들은 상당한 위험 속에서 근무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팔달령 관문에서 이어진 만리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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