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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단양 국립 황정산자연휴양림

younghwan 2010. 9. 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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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산 자연휴양림은 소백산과 월악산 사이에 있는 단양군 소재 황장산에 위치하고 있다. 백두대간에서 중요한 교통로 중의 하나인 죽령 서쪽편 깊은 산중에 자리잡고 있으며, 사인암을 비롯하여 단양8경의 상당수가 황장산 부근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지형적으로 기암괴석이 많은 지역으로 단양지역과 영주지역을 여행할 때 숙박하기 좋은 장소이다. 깊은 산중에 있어 민가와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으며, 한밤중에 고요함과 한가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황정산 자연휴양림 숙소. 외부는 평이하게 생겼으나, 내부는 최근에 지어서 그런지 깨끗하고 방은 넓은 편이다.

휴양림 내부 산책길. 휴양림 입구에 숙소1동이 있고, 나머지는 윗쪽편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휴양림 숙소 올라가는 길.

황정산 자연휴양림에 흐르고 있는 계곡물

황정산 자연휴양림 주변에 있는 황정산. 초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고 있다.

휴양림내 위치한 야영장

휴양림 입구 사무실



황정산은 한국 100대 명산에 속하고 있으며, 충북 단양군 대강면에 위치한 산으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유명한 도락산과 마주보고 있다. 황정산(959.4m)은 충북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 남쪽에 험준한 자태로 솟은 산이다. 주변의 사인암 등 단양8경의 그늘에 가려 그 동안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 산중의 하나인데 최근에 황정산 칠성바위가 제2 단양 8경 중의 하나로 지정되면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소백산 남쪽죽령에서 잠시 가라앉았던 백두대간은 남쪽으로 다시 치솟으며 도솔봉(1,314m) 과 묘적봉(1,148m)을 빚어 놓고 있다. 황정산은 백두대간이 묘적봉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꿔 황정산(959m)으로 뻗어 나아가기 직전인 저수재와 벌재사이 1,076m봉에서 북으로 방향을 가지를 쳐 나간 지능선상의 봉우리 이다. 이 산은 재미있는 등산코스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명산이란 그에 걸맞는 고찰 하나씩은 품고 있는 법인데 신라 때 창건된 천년역사의 대흥사와 원통암이 황 정산의 산격을 뒷받침하고 있다. 원래 대흥사는 건평 6,000평에 500나한과 1,000명의 승려 가 있었던 대가람이었으나 1876년 소실되었고 현재는 원통암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황정산에는 명산으로서 갖춰야할 볼거리도 풍부해 볼수록 기경인 제2 단양8경 중 하나인 칠성암, 남근석, 모자바위, 손가락바위, 누에바위 등 볼거리가 산자락에 모여있다.백두대간이 소백산을 지나 죽령에서 가라앉았다가 남쪽으로 다시 치솟으며 도솔봉(1,314m)과 묘적봉(1,148m)을 빚어낸다. <출처: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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