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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은 경복궁 정문으로 북경 천안문처럼 수도 서울과 경복궁과 더불어 왕권을 상징하는 건물이다. 광화문은 왕이 거처하는 궁궐 건물들 중에서 일반 백성들이 실제로 가까이 볼 수 있었던 건물이다. 현재를 사는 사람들이 보아왔던 광화문은 한국전쟁 당시 소실된 광화문을 60년대에 복원한 콘크리트로 만든 건물이었다. 최근에 경복궁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광화문 제모습에 가깝게 복원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오래 상량식이 있었고, 2010년 말에 복원사업이 완료된다고 하니 가까운 시일내에 제 모습을 갖춘 광화문을 볼 수 있게 된다니 기대되는 바가 있다. 문화재에 일견식이 있는 유흥준씨가 문화재청장으로 재직시 복원계획에 관여한 것으로 보여 원형복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혀 준다.
광화문 복원작업 현장. 광화문 모형이 그려져 있는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고, 광화문 삼문을 보여주고 있다.
복원되기 전 광화문 모습. 모양은 성문이지만 콘크리트로 지은 건물이다. 광화문은 이층 누각을 갖춘 궁궐의 정문으로 3개의 출입문이 있고, 출입문 좌우로 해태상이 서 있다.
광화문 뒷편으로 보이는 경복궁 정전인 근정전과 북악산이 보인다. 예전 총독부 건물이 중앙청사가 있었을 때는 이런 시원한 느낌을 주지 못하고 답답한 느낌이었다. 총독부 건물을 헐때는 건물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허물고 나서 본 시원한 모습이 훨씬 더 많은 가치를 주고 있다.
광화문 광장에서 본 경복궁.
광화문 광장에 서 있는 해태상. 지금은 공사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광화문 앞 도로
광화문 앞 광장에는 지금 겨울을 맞이하여 스노우보드 관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광화문 앞 광장 동쪽편 공원. 원래 관청 건물이 있었던 자리인데 지금은 작으나마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광화문 앞 광장 서쪽편 공원. 세종문화회관과 정부청사 사이에 위치한 작은 공원으로 원래 이 곳은 '사헌부터'였다고 한다.
광화문(光化門)은 경복궁의 남쪽에 위치한 정문으로, ‘왕의 큰 덕(德)이 온 나라를 비춘다’는 의미로 광화문(光化門)이라 이름 지었다. 1395년에 만들어졌으며, 2층 누각인 광화문 앞의 양쪽에는 한 쌍의 해태 조각상이 자리잡고 있다. 광화문에는 총 3개의 문들이 있는데, 가운데 문은 왕이 다니는 문이고, 나머지 좌우의 문은 신하들이 다니던 문이었다. 광화문의 천장에는 주작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임진왜란 때 방화로 소실되었던 것을 흥선 대원군이 재건하였으나, 조선총독부가 경복궁 경내에 들어서면서 건춘문 북쪽으로 이전시켰고, 한국전쟁 때 다시 소실되었다. 현재의 광화문은 1969년 박정희에 의해 복원되었으나, 원래의 것과는 다른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위치 또한 당시와는 다른 것이다. 그래서 현재 박정희 때 지은 광화문을 헐고 원래의 형태로 새로 짓고 있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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