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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은 중국, 일본, 오르도스 등과 많은 교류흘 했었다. 낙동강 하류 지역에서는 철을 낙랑과 왜로 수출하였다고 한다. 실제로 창원다호리 유적 등 남부지방의 여러 유적에서 중국 및 일본의 유물도 출토되고 있다. 청동 세밭솥.거울.동전 등은 중국과의 교류를, 야요이토기.청동 투겁창 등은 일본과의 교류를 나타내 주는 유물이다.
울산에서 출토된 발이 세개달린 솥. 전형적인 중국의 제기이다.
중국에서 도입된 청동거울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출토된 중국동전. 진시황이 문자와 도량형을 통일하면서 만든 반량전, 신나라 왕망 때 주조된 화전, 화포, 한나라때 사용된 오수전 등이 있다.
대구 만촌동에서 발굴된 청동꺽창과 김해 양동리에서 발굴된 청동 투겁창은 일본과의 교류관계를 보여주는 유물이다.
경남지역에서 발굴된 일본 야요이 토기
창원 다호리 1호 무덤에서 출토된 붓과 손칼. 붓과 손칼은 대나무판이나 나무판에 글을 쓰고 지우는 문방용구로 추정된다. 즉 붓은 오늘날의 연필, 손칼은 지우긴셈이다. 철을 교역할 때 사용한 영수증 작성용 필기구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다호리 무덤에서 출토된 붓과 손칼은 교역용으로 이용된 쇠도끼
붓과 손칼의 사용방법
창원 다호리 무덤에서 발굴된 청동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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