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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산성_읍성)

[수원 화성] 서삼치, 서포루

younghwan 2010. 3. 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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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산 정상부에 있는 서남암문을 지나면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서장대까지는 능선을 따라서 성벽이 연결되어 있는데, 서삼치, 서포루, 서암문의 시설들이 있다. 수원화성 중 산성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 부분으로 팔달산 아래 남쪽 방향을 보고 있다. 이 곳 성벽 아래로는 수원의 주요 행정시설과 수원역이 있고, 멀리 사도세자 능이 있는 화산이 멀리 보이는 곳이다.

서남암문을 지나면 성벽길은 평지를 걷는 것처럼 편하게 걸어서 팔달산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 서장대까지 걸을 수 있다.


서삼치. 서포루와 서남암문 사이에 있다.

수원화성 성곽 외부에서 본 성벽. 서포루와 서남암문 사이에는 자동차가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통로가 있고, 그 아래에는 매점같은 시설이 있다. 원래있던 출입문은 아니고 수원화성 관람의 편의를 위해서 만든 문이다.

서삼치와 서포루 사이의 성벽길

서포루 주변 성벽길

수원화성 서포루. 서포루와 서장대 사이에 있는 암문인 서암문을 보호하기 위해서 설치했다고 한다.

포루는 성곽을 돌출시켜 만든 치성 위에 지은 목조건물이며 초소나 군사대기소와 같은 곳이다. 서포루는 화성의 5개 포루 중 하나로 1796년 8월 18일 완공되었으며, 서암문이 적에게 발각되어 공격받은 것에 대비하여 설치하였다. <출처; 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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