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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고려대학교] 서관(문과대학), 인촌기념관, 본관뒷편 숲속길

younghwan 2010. 8. 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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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학교 캠퍼서 서쪽편 언덕에 있는 문과대학 건물인 서관은 195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 본관과 동쪽편에 우뚝 솟은 타워같은 형태의 중앙도서관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세워진 건물이라 한다. 규모에 있어서 중앙도서관과 비슷하며, 명물인 시계탑을 두고 있다. 시계탑을 제외하고는 큰 특징이 없어보이며, 중앙도서관과 비슷한 형태로 지은 것으로 보인다.

 서관 뒷편으로는 강의동 건물은 많지 않아보이며, 언덕에 90년대에 김성수 선생을 기리는 인촌기념관이 세워져 있다. 학교 건물배치에 있어서 동쪽편에 주로 학생들이 공부하는 강의동이 있고, 서쪽편에는 강당을 제외하고는 건물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본관 서쪽편 언덕에 있는 서관 건물.


이 건물은 'ㄱ'자형 건물을 구조를 하고 있으며, 모서리에 탑을 두고 있는 중앙도서관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다.


서관 뒷편 언덕위에 지은 인촌기념관. 고딕양식으로 화강석을 주재료로 외벽을 마감한 전형적인 고려대학교 건물형태를 따르고 있다.


인촌기념관 앞 정원을 장식하는 고려대를 상징하는 석탑. 그 내력은 적어놓지 않아서 알 수 없지만...


고려대 본관 뒷편 숲속길. 도서관과 문과대학을 오라는 통로로 많은 학생들이 왕래하는 길이다.


고려대 입구 광장에서 보이는 서관 건물




1955년에 준공한 서관을 본관을 사이에 두고 동쪽의 도서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건물을 건축하고자 하는 김성수 선생의 제안으로 건설이 추진되었다. 그러나 공사는 한국전쟁으로 중단되었고, 7년후 개교 5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재개되어 석조 2층 건물이 준공되었다. 그 후에도 계속된 1961년까지의 확충공사 끝에 오늘날의 모습으로 자리잡게 되었다.서관 위에는 Chime clock이 설디되었는데 김성곤이 일본과 미국 등지에 주문제작한 것으로 9시와 12에 노래가 울려퍼진다고 한다. <출처: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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