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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대를 찾은 사람들 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거리를 찾아서 들리는 곳 중의 하나가 초당두부마을일 것이다. 조선중기 여류문인 허난설헌과 허균이 살았던 집 주변 마을 솔밭에 먹거리촌이 형성되어 있고, 경포대 입구인 선교장 주변에도 비슷한 음식점들이 모여있다.
초당두부는 허균의 아버지이자 삼척부사를 지냈던 허엽이 바닷물로 간을 한 두부를 만들게 했는데 그 두부가 유명해져서 그의 호를 따서 초당두부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초당두부는 보기에는 큰 특색은 없어보이는데 수분함량이 많아서 그런지 부드러운 것이 그 특징인 것으로 보인다. 경포호수가 바다로 나가는 출구부분에 초당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전국의 유명 맛집이 형성되는 과정 등을 살펴볼 때 관동팔경 중에서 가장 유명했던 경포대 주변은 조선시대부터 관광객이라 할 수 있는 서울 등에서 찾아온 높은 지위의 손님들이 많았던 지역으로 주로 선교장을 비롯하여 이 지역 유력인사들의 집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는데, 손님들을 접대하기 위해 두부를 만들었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 아닐까 생각되며,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곳이 이곳 초당마을인 것으로 보인다.
강릉 초당 순두부마을의 전형적인 식당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솔밭 중간에 작은 주택을 식당으로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고, 솔밭 중간을 없애서 주차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허난설헌 생가터 부근의 식당이다.
초당두부는 바닷물을 간수로 사용하고 있는데, 초당마을은 경포호수가 바다로 나가는 수로 옆에 자리잡고 있다.
경포대해수욕장에서 초당마을로 들어가는 길
초당마을에 술숲사이로 음식점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마을 한쪽편에는 서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초당두부를 만드는 공장이 있다.
솔숲 사이에 있는 전형적인 초당두부를 파는 음식점. 한옥집을 개량해서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초당두부로 만든 음식을 골고루 한번 시켜보았는데 부드럽다는 것이 초당두부의 특징인 것 같다. 가격은 크게 비싸지 않고 저렴한 편이라 많은 사람들이 초당두부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
강릉 오죽헌에서 경포대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길에도 먹거리촌이 형성되어 있다.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인 해운정을 중심으로 도로변에 식당들이 줄지어 있다.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서 제조하는 특산 두부. 바닷물을 간수로 사용하여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 광해군 때 강릉지역에 삼척부사로 역임한 허엽(許曄, 1517~1580)이 집 앞의 맛 좋은 샘물로 콩을 가공하고 깨끗한 바닷물로 간을 맞추어 두부를 만들게 하였는데, 이렇게 만든 두부의 맛이 좋기로 소문나자 두부에 자신의 호 ‘초당(草堂)’을 붙이도록 하였다고 한다. 강릉시 초당마을은 청정한 해변의 청정해수를 천연 응고제로 이용하므로 다른 응고제를 넣은 두부보다 수분 함량이 높아 조직이 부드럽고 결착성이 높다. 1979년부터 3~4대째 두부를 만들어 판매하던 사람들이 솔밭 주변에 하나둘씩 음식점을 내기 시작하면서 초당마을에는 20여 곳 이상의 순두부음식점이 성행하고 있다. 1999년부터는 매년마다 경포해수욕장 등지에서 강릉순두부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출처:디지털 강릉문화대전>
초당두부는 허균의 아버지이자 삼척부사를 지냈던 허엽이 바닷물로 간을 한 두부를 만들게 했는데 그 두부가 유명해져서 그의 호를 따서 초당두부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초당두부는 보기에는 큰 특색은 없어보이는데 수분함량이 많아서 그런지 부드러운 것이 그 특징인 것으로 보인다. 경포호수가 바다로 나가는 출구부분에 초당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전국의 유명 맛집이 형성되는 과정 등을 살펴볼 때 관동팔경 중에서 가장 유명했던 경포대 주변은 조선시대부터 관광객이라 할 수 있는 서울 등에서 찾아온 높은 지위의 손님들이 많았던 지역으로 주로 선교장을 비롯하여 이 지역 유력인사들의 집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는데, 손님들을 접대하기 위해 두부를 만들었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 아닐까 생각되며,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곳이 이곳 초당마을인 것으로 보인다.
강릉 초당 순두부마을의 전형적인 식당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솔밭 중간에 작은 주택을 식당으로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고, 솔밭 중간을 없애서 주차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허난설헌 생가터 부근의 식당이다.
초당두부는 바닷물을 간수로 사용하고 있는데, 초당마을은 경포호수가 바다로 나가는 수로 옆에 자리잡고 있다.
경포대해수욕장에서 초당마을로 들어가는 길
초당마을에 술숲사이로 음식점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마을 한쪽편에는 서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초당두부를 만드는 공장이 있다.
솔숲 사이에 있는 전형적인 초당두부를 파는 음식점. 한옥집을 개량해서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초당두부로 만든 음식을 골고루 한번 시켜보았는데 부드럽다는 것이 초당두부의 특징인 것 같다. 가격은 크게 비싸지 않고 저렴한 편이라 많은 사람들이 초당두부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
강릉 오죽헌에서 경포대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길에도 먹거리촌이 형성되어 있다.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인 해운정을 중심으로 도로변에 식당들이 줄지어 있다.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서 제조하는 특산 두부. 바닷물을 간수로 사용하여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 광해군 때 강릉지역에 삼척부사로 역임한 허엽(許曄, 1517~1580)이 집 앞의 맛 좋은 샘물로 콩을 가공하고 깨끗한 바닷물로 간을 맞추어 두부를 만들게 하였는데, 이렇게 만든 두부의 맛이 좋기로 소문나자 두부에 자신의 호 ‘초당(草堂)’을 붙이도록 하였다고 한다. 강릉시 초당마을은 청정한 해변의 청정해수를 천연 응고제로 이용하므로 다른 응고제를 넣은 두부보다 수분 함량이 높아 조직이 부드럽고 결착성이 높다. 1979년부터 3~4대째 두부를 만들어 판매하던 사람들이 솔밭 주변에 하나둘씩 음식점을 내기 시작하면서 초당마을에는 20여 곳 이상의 순두부음식점이 성행하고 있다. 1999년부터는 매년마다 경포해수욕장 등지에서 강릉순두부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출처:디지털 강릉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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