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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집] 춘천명물닭갈비, 공지천부근 한적한 곳

younghwan 2010. 8. 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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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닭갈비가 생긴 춘천 도심의 닭갈비집은 아니지만, 제법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춘천명물닭갈비집이다. 이 식당이 생긴지는 꽤 오래된 것으로 보이지만, 언제부터 이 곳에 자리잡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내가 이 집을 찾은 것은 한 10년 정도 된 것 같다. 자동차를 몰고 춘천으로 여행을 나오거나, 춘천을 식사시간 무렵에 지나가게 되면 이집을 들렀던 것 같다.

이 집 닭갈비가 특별히 맛 있거나, 양이 풍부한 것은 아니지만, 적당히 맛 있고, 주차가 편리해서 이 곳을 찾는 것 같다. 닭갈비와 야채, 고구마, 떡이 들어간 전통적인 닭갈비 요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부근에 공지천과 중도 유원지 가는 배를 선착장을 비롯하여 춘천의 호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가까워서 이 곳을 찾게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내가 이 곳을 찾은지 10년 정도인데, 닭갈비 맛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은데, 막국수는 맛이 예전보다 못한 것 같다. 입맛이 변해서 그런지, 아니면 막국수 만드는 사람이 바뀌어서 그런지 알수는 없지만....


춘천닭갈비는 반찬으로 나오는 것이 별로 없어 주요리인 닭갈비만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요리하기 전의 모습. 야채는 양배추와 파, 깻잎이 들어가는 것 같고, 고마마와 떡이 같이 들어간다.


다 익어서 먹을 수 있을 정도가 된 상태의 춘천닭갈비


닭갈비를 먹은 후 남은 것을 볶은 볶음밥


춘천막국수. 예전보다 맛이 떨어진 것 같다.




식당 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이고, 최근에 별관 건물을 신축해서 원래도 넓었는데, 지금은 더 넓어졌다. 천정쪽에 이 곳을 방문한 유명인사의 사인을 모아 놓고 있다.


춘천명물 닭갈비 식당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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