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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동국대학교 캠퍼스 둘러보기

younghwan 2010. 8. 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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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학교는 20세기초에 개교한 사립대학교로 구한말 황실 주도로 창건되었던 원흥사라는 사찰에 그 기원을 두고 있는 대학교로 사립대학교 중 전통이 깊고 한때는 명문대학교로 불리었던 학교이다. 남산 북쪽 기슭의 장충단 공원과 함께하는 이 대학교 캠퍼스는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남산의 푸른 녹지와 어우러져 학교부지는 넓지 않지만 넉넉한 분위기를 주고 있는 캠퍼스이다.

 캠퍼스내에는 일제강점기 대학교 건물의 모습을 하고 있는 명진관을 제외하고는 유서가 깊어 보이는 건물은 거의 없고 대부분 최근에 새로 신축한 건물이 많아 보인다. 학교 부지가 좁은 까닭에 건물들 사이에 넓은 녹지 공간은 많이 않은 편이고, 캠퍼스 곳곳에 불교와 관련된 시설들이 많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국대학교 들어오는 숲속길. 동국대학교로 들어오는 길은 여러곳 있지만, 주택가 속에 있기때문에 자동차로는 뒷편 장충단 공원쪽에서 들어와야만 한다. 이 부근은 남산공원과 연계되어 울창한 숲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동국대학교 정문


정문을 들어서면 오른편에는 경희궁 숭정전 건물을 옮겨 놓은 이 학교 법당인 정각원이 있고, 정면에 학교를 상징하는 표지석이 놓여 있다.


언덕길을 따라서 올라오면 이 학교 캠퍼스 제일 높은 언덕에 위치한 오래된 건물인 명진관을 볼 수 있고, 그 앞에는 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명진관


명징관 앞 광장에는 석탑과 불상, 코끼리상 등이 있다.


동국대학교 본관건물.


광장을 중심으로 본관 맞은 편에 위치한 법과대학 건물


도서관


과학관이라고 하는데 이과대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건물이다. 50년대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불교문화재를 많이 소장하고 있는 동국대 박물관


동국대, 조계종, 현대불교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시비가 교정에 있다.


이해랑 예술극장


신경림 시비


동국대 전철역과 연결된 출입문. 원래 이 곳이 정문이었던 것 같다.




동국대학교(東國大學校, Dongguk University)는 1906년 개교한 사립대학교이다. 대한제국 시기 황실의 안녕을 기원하고 전국의 사찰을 총괄하기 위해 창건되었던 원흥사(元興寺)가 1904년 사사관리서의 폐지에 따라 기능을 잃자, 1906년 불교연구회(佛敎硏究會)가 주체가 되어 설립한 '명진학교'(明進學校)로 개교하였다. 1946년 '동국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1953년에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였다. 동시에 대학원이 설치되었다. 상징 동물은 코끼리이며, 상징 꽃은 연꽃이다. 교훈은 섭심(攝心), 신실(信實), 자애(慈愛), 도세(度世)이다. 일산, 분당, 경주 등에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중구와 경주시 석장동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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