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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군은 옛날 온양역을 중심으로 아산시 동남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온양온천으로 유명한 곳이다. 현재는 아산시와 통합되었지만 예전에는 온용이 있는 시가지에 온양시 중심부가 있었다. 원래 온양군의 중심지역은 현재 온양시가지 남쪽편 고개너머였는데 지금은 그 흔적으로 당시 관청건물인 온주아문과 동헌, 그리고 부근의 온양향교가 남아 있다. 지금의 온주아문이 있는 곳 주변에는 주민도 그리 많이 살지 않고 있는 작은 시골마을처럼 보이지만, 옛날 기준으로는 홍성에서 천안으로 연결된 길과 공주에서 아산을 거쳐 서울 방향으로 가는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방면에 넓은 벌판이 있는 지역이다.
온주아문은 옛 온양군사가 근무하던 동헌의 출입문으로 1871년에 고쳐 지어진 건물이다. 정면3칸, 측면2칸의 누각 건물로 아문의 정면에 '온주아문'이라는 현판이 있는데, 이는 신라시대에 이곳을 온주라고 한데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온주아문은 온양군 동헌 출입문으로 주춧돌위에 기둥을 세운 문루로 관청 아문의 전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온주아문 현판. 온양군 관아 건물이지만, 옛지명인 온주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온주아문 2층 누각
문루 주춧돌.
아문 사이로 보이는 동헌.
2층 누각으로 올라가는 계단.
동헌 마당에서 본 온주아문
온주아문 추녀마루
읍내동 온주아문 비석군
온주 아문
온양군 관아건물도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초등학교인 온양초등학교 부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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