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아토차역 부근 AC Carlton Hotel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묵었던 AC Carlton 호텔이다. 스페인 여행의 중심지인 아토차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로 가까이 있는 호텔로 최상급호텔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설이나 서비스가 괜찮은 편에 속하는 호텔이었다.스페인 호텔은 유럽의 다른 나라의 호텔들과는 달리 아침 식사시간이 상당히 늦은 편으로 주말에는 오전 8시에 아침 식사를 시작하기때문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불편한 점이 있기는 했다.

 이 호텔은 마드리드에 있는 대부분의 건물들처럼 아주 오래된 건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최근에 지은 현대식 건물도 아니었다. 그냥 마드리드의 평범한 건물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유럽의 대부분 호텔들과 마찬가지로 적당한 수준의 식사와 침실이 있는 평범한 호텔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아토차역 부근 도심에 위치한 AC Carlton 호텔. 마드리드 도심에 있는 수많은 건물들과 비슷한 외관을 하고 있는 도심 호텔이다.

호텔 객실에서 내려다 보이는 거리의 모습. 겨울이라서 그런지 밤에는 사람들의 왕래가 많지는 않다.

호텔객실 내부는 상당히 단정해 보인다.

도심에 위치한 호텔이라 그런지 로비는 그리 넓지는 않다.

호텔에서는 조식을 제공하는데, 이른 아침이라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간단하게 차려진 호텔 아침. 빵과 음료수, 과일, 햄과 하몽 등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것이 아침식사로 일반적인 호텔에 비해서는 양호한 편이었다.

우유와 쥬스

후식으로 먹는 과일. 따뜻한 지방이라서 그런지 과일은 싱싱하고 맛있었다.

빵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햄, 하몽, 살라미.

주식이라 할 수 있는 빵. 그렇게 특색있다고 할 수는 없는 메뉴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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