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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Italy)

[이탈리아여행] 리알토다리(Ponte di Rialto),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명장면

younghwan 2011. 11. 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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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알토다리(Ponte di Rialto)는 베네치아 도심을 가르는 대운하(Grand Canal)을 4개의 큰 다리 중 하나로 가장 오래된 다리이다. 리알토다리는 1181년에 처음 세워졌으며 처음에는 부교 형태로 세워졌다가 1255년에 나무다리로 바뀌었다. 리알토다리는 대운하 오가는 함선을 비롯한 큰 배들이 지나다닐 수 있도록 아치형으로 높게 세워졌으며,1310년 함대 퍼레이드 행사을 구경하러 몰려든 인파에 의해 붕괴되었으며, 1524년에도 다시 한번 붕괴되었다고 한다. 대리석으로 만든 현재의 다리는 1551년 유명한 건축가인 Jacopr Sansovino 등이 설계에 참여하여 아케이드를 갖춘 아치형의 다리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리알토다리는 베네치아의 첫번째 다리로 대리석으로 만든 아치형의 다리와 다리위 아케이드의 화려한 장식과 주변 건물, 대운하를 오가는 곤돌라와 선박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답고 낭만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리알토다리 주변은 베네치아 상업지구 중심으로 이 곳에 지중해에서 잡아들인 생선과 육지로부터 구입한 채소와 과일 등이 하역을 하면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지금도 베네치아에는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상가는 기념품 가게나 식당 등을 제외하면 보기가 힘든데, 이 곳 리알토시장에서는 베네치아인들이 사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곳이다. 리알토 다리가 생긴 1551년 이후로 베네치아를 찾은 많은 여행객들에게 깊은 인상으로 남겨서 그런지 이 곳 레알토다리를 묘사한 회화작품이나 여행기 등이 상당히 많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인 리알토다리(Ponte di Rialto). 대리석으로 베네치아 대운하(Grand Canal)을 오가는 갤리선 선박들이 오갈 수 있도록 아치형으로 만들어진 현재의 다리는 1551년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오랜 세월 동안 베네치아를 찾은 많은 여행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이 다리는 각종 회화작품이나 사진, 여행기 등을 통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풍경이다.


리알토 다리 교각을 장식하고 있는 조각상


리알토다리는 베네치아가 지중해 해상무역을 장악하던 시기에 주력 선박이었던 대형갤리선이 지나갈 수 있도록 아치형으로 높게 만들어졌다. 리알토다리 위에서 내려다 보는 베네치아 대운하(Grand Canal)의 풍경이 매우 인상적이고 아름답기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다리위에서 잠깐 발걸음을 멈추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있다.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장면 중 하나인 석양이 질 무렵 리알토다리에서 내려다 본 베네치아 대운하의 아름다운 풍경. 때마침 곤돌라가 운하 중간에서 포즈를 취해주고 있어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많은 회화작품이나 사진 등으로 친숙한 대운하에서 본 리알토다리. 리알토 다리 상부에는 상가들이 들어서 있는 아케이드가 있다. 르네상스시대 이후 다리위에 현대적이 아케이드가 형성된 곳으로 이 곳 리알토다리와 피렌체의 베키오다리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베네치아와 피렌체의 경쟁적인 관계를 잘 보여준다.




상가가 들어선 리알토 다리의 아케이드. 16세기에 각종 유리공예품을 비롯하여 값비싼 물건들을 사고 파는 상가가 형성되었다고 하는데, 이 곳을 찾은 당시 여행객들에게 상당히 깊은 인상을 남겼을 것으로 보인다.


리알토다리 서쪽편에 형성되어 있는 리알토시장. 베네치아의 중심부인 산마르코광장 주변과 이 곳 시장을 연결하기 위해서 비교적 이른 시기인 11세기에 처음 다리가 세워졌던 것으로 보인다. 리알토시장 부근은 베네치아인들이 처음 정착한 리알토섬으로 이 도시의 출발점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주로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유리공예품이나 가면 등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이 주를 이루기는 하지만, 이 곳 리알토 시장에서는 생필품이나 수산물 등을 팔고 있는 가게들도 볼 수 있다.


리알토 다리에서 본 산마르코광장 방향의 베네치아 대운하


반대편 산타루치아역 방향의 대운하.


리알토다리 운하주변에는 많은 식당이나 노천카페등이 모여 있고, 운하을 즐길 수 있는 곤돌라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다.


리알토 다리 앞 곤돌라들이 정박하고 있는 선착장


이 곳 노천카페에서 해가 진 후 리알토다리와 대운하를 오가는 배들을 감상하면서 저녁식사를 즐기는 것도 꽤 운치가 있다.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곤돌라.


곤돌라를 즐기는 모습.


리알토다리와 곤돌라


대운하를 오가는 수상버스와 곤돌라, 모터보트


해질녘에 석양을 배경으로 한 베네치아 대운하와 수상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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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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