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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박물관] 시스티나성당(Cappella Sistina), 미켈란젤로의 걸작 <최후의 심판>과 천정벽화를 볼 수 있는 곳

younghwan 2012. 7. 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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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켈란젤로의 걸작 <최후의 심 판>을 비롯하여 천장벽화가 그려진 바티칸박물간의 시스티나성당(Cappella Sistina)은 건축가 조반니 데 도르티의 설계로 1473년에 착공하여 1481년에 완공한 건물로 건축물 자체는 평범하지만 내부의 벽화와 천정화는 르네상스시대를 대표하는 걸작들이다. 이곳에는 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아무래도 눈이 가는 곳은 미켈란젤로의 걸작인 천정벽화와 출입문 위쪽에 그려진 <최후의 심판>일 것이다.

 <천지창조> 장면으로 유명한 천정벽화는 구약성서의 중요한 장면을 프레스코화로 재현한 9점의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다른 걸착인 <최후의 심판>은 단테의 <신곡>에 일부 영감을 받아서 표현한 작품으로 지옥으로 떨어지는 영혼, 하늘나라로 올라가는 영혼, 천사들, 심판자로서의 그리스도의 모습을 웅장하게 표현하고 있다. 아마 이곳의 천정벽화를 감상하는 것이 바티칸박물관 관람의 끝이자, 머리속에 가장 많이 남는 장면일 것이다.


시스티나성당 천정벽화. 미켈란젤로가 구약성서 창세기 장면을 프레스코화로 재현한 아홉점의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의 구성은 빛과 어둠의 분리, 별의 창조, 땅과 바다의 분리, 아담의 창조, 하와의 창조, 아담과 하와의 추방, 노아의 희생, 노아의 방주, 노아의 만취로 구성되어 있다. 가운데에 가장 유명한 여호와가 아담에게 생명을 불어 넣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시스티나 성당 출입문위에 그려진 미켈란젤로의 걸작인 <최후의 심판>


시스티나성당 안쪽에 그려진 천정벽화

시스티나 성당으로 내려가는 길


지도의 방(Galleria delle carte giograpiche)은 교황 그레고리오 13세(1572~1585)의 지시로 이냐치오 단티가 그린 이탈리아 전역의 지도가 그려져 있다.


<지도의 방> 천정에는 체사레 네비아, 지롤라모 무치아와 같은 예술가들이 그린 그림들로 장식되어 있다.


지도의 방 천정을 장식하고 있는 그림


지도의 방 천정을 장식하고 있는 그림


지도의 방 천정을 장식하고 있는 그림

<지도의 방> 벽면 장식


지도의 방에 전시되어 있는 수조


지도의 방 출입문 위쪽의 장식


지도의 방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회화작품


라파엘로의 제자들이 그린 밑그림을 바탕으로 직물로 짠 타피스트리들이 전시되어 있는 <아라찌의 방(Galleria degli Arazzi)>에 걸려 있는 작품.

<아라찌의 방(Galleria degli Arazzi)>에 걸려 있는 작품. 타피스트리(Tapestry)는 고대 이집트에서 처음 시작하여 중세초 페르시아를 중심으로 화려한 작품들이 많이 만들어졌다.

 

<아라찌의 방(Galleria degli Arazzi)> 천장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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