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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충주호 유람선(청풍에서 장화나루까지), 단양팔경 옥순봉과 구담봉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

younghwan 2013. 1. 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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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팔경은 충북 단양군 남한강과 지류 계곡에 형성된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경치가 빼어난 여덟곳을 말한다. 가장 잘알려진 도담삼봉과 석문을 비롯하여 석문, 단양군 남쪽 남한강 지류인 우화천에 위치한 하선암.중선암.상선암, 단양군과 제천시의 경계에 위치한 남한강변 절경인 옥순봉과 구담봉을 일컫는다. 남한강변에 위치한 옥순봉과 구담봉은 충주호 유람선에서 보는 경치가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주댐 건설로 많은 지역이 수몰되면서 형성된 충주호는 많은 유람선들이 운행하는 관광지로 충주댐에서 출발하는 유람선도 있지만, 단양팔경 옥순봉과 구담봉을 비롯하여 제천과 단양 일대의 빼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은 옛 청풍도호부가 있던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출발하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 적당해 보인다. 유람선은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출발하여 단양군 장회나루까지 약 1시간 운행한다. 청풍에서는 넓은 호수를 형성했던 남한강은 상류방향으로 들어가면 강폭이 좁아지면서 양쪽으로 기암괴석이 있는 협곡같은 지형을 이루고 있다. 단양팔경에 속하는 옥순봉과 구담봉은 청풍에서 장화나루 사이에 있는 많은 기암괴석들 중 하나로 그 중에서도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옛 청풍도호부가 있었던 청풍면 일대가 수몰되면서, 문화재들을 옮겨 놓은 청풍문화재단지에 위치한 청풍나루 유람선 선착장. 충주댐에서 출발한 유람선이 도착하는 곳이면서, 단양 장회나루로 가는 유람선이 출발하는 선착장이다.


남한강은 건너는 다리인 청풍대교


청풍문화재단지 맞은편에는 수상공연장이 있다.


남한강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충주호 유람선


유람선 뒷편으로 보이는 청풍호수


충주댐 건설로 많은 지역들이 수몰되면서, 산 중턱으로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청풍호수 주변


청풍대교를 지나면 강폭이 좁아지면서 주위에는 마을이 많지 않고 협곡지대를 이루고 있다.


강폭이 좁아지는 지점에서 바위산이 기암괴석을 이루고 있는 절경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남한강 북쪽편 경치좋은 곳에 숙박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남한강 주변에 들어서 있는 높은 산들


남한강을 운행하고 있는 대형유람선


남한강 주변 도로도 조금씩 보인다. 단양팔경 옥순봉, 구담봉이 가까운 이 지역에는 지형이 험한편으로 강변에 도로가 많지는 않다.


주변 산들은 대체로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사가 꽤 심한 편이다.


단양팔경 옥순봉 부근에 위치한 옥순대교


옥순대교 부근 남한강


단양팔경 중 하나인 옥순봉. 수직을 이루고 있는 바위절벽이다.


옥순봉 바위절벽


옥순봉 맞은편 바위산. 이곳 또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바위절벽


옥순봉을 지나면 또다른 단양팔경 중 하나인 구담봉이 보인다. 옥순봉과 마찬가지로 수직으로 솟아오른 바위절벽이 인상적이다.


구담봉 바위절벽


구담봉 부근의 남한강


구담봉 맞은편


남한강을 운행하는 작은 유람선


유람선이 도착하는 장회나루 부근


유람선이 도착하는 장회나루


남한강 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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