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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_종묘

[경복궁, 조선의 법궁] 만춘전, 조선시대 국왕 집무 공간 (동절기)

younghwan 2010. 9. 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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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의 국왕 집무 공간인 사정전 좌우로 천추전과 만춘전이 자리잡고 있다. 사정전에 비해 규모가 적은 만춘전은 온돌방식의 난방으로 국왕의 동절기 업무공간이었다고 하는데 조선 왕조의 절제와 검약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경복궁
 만춘전은 천추전과 마찬가지로 겨울동안 국왕이 업무를 보던 장소로 사정전의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다.

경복궁 만춘전은 춘추전과 마찬가지로 중앙에는 대청이 있고 좌우로 방이 있는 구조이다. 대청마루의 동서로 두 개의 방이 있고 이 좌우의 방을 덥히기 위해 구들을 놓고 있다.


경복궁 만춘전 뒷편에도 온돌시설인 굴뚝이 있다.



경복궁 천추전과 만춘전은 정면 6칸 측면 4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크기와 구조가 같다. 지금의 천추전은 고종의 경복궁 재건 당시에 세워진 것이다.천추전과 만춘전은 정면 6칸 측면 4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크기와 구조가 같다. 만춘전은 한국전쟁 때 소진되어 기단과 주춧돌, 고막이돌만 남아 있던 것을 1998년에 다시 중건되어 오늘에 이룬다. 천추전과 만춘전 두 건물의 중앙에는 대청이 있고 좌우로 방이 있는 구조이다. 대청마루의 동서로 두 개의 방이 있고 이 좌우의 방을 덥히기 위해 구들을 놓아 두 건물의 동서쪽 기단에 뚫린 구멍이 바로 아궁이이고 굴뚝은 뒤편 처마 끝에 바짝 붙어 있다. <출처: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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