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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임금이 거처하면서 집무를 보던 경복궁 사정전은 경복궁의 법전인 근정전 뒷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절기를 제외하고 국왕이 일상적이 업무를 보던 장소이다. 사정전 좌우로는 온돌설비가 있는 만춘전과 천추전이 있으며 이 곳에서 동절기에 국왕이 업무를 보았다고 합니다. 사극에서 보던 왕이 집무보는 장소와는 많이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경복궁 근정전 뒷편에 있는 사정문을 통해서 국왕의 업무공간인 사정전으로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경복궁 사정전 현판입니다.
경복궁 사정전 내부의 바닥은 온돌이 아닌 우물마루가 깔려 있으며, 사방 모두 창을 달아 항상 밝은 빛이 들어온다. 내부 중앙 고주 상벽에는 왕을 상징하는 운룡도가 그려져 있다.
경복궁 사정전 입구에 있는 해시계인 '앙부일구'입니다.
경복궁 사정전 옆에 있는 행각들입니다.
경복궁 안내표지판
경복궁 사정전은 임금이 신하들과 정사를 논하고 경전을 강론하기도 하며 때로는 과거시험을 보기도 하던, 국왕의 일상 업무가 이루어지는 편전(便殿)이다. 사정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다포계 겹처마 팔작지붕집이다. 벽체는 흙벽으로 막지 않고 사방의 칸마다 네 짝 분합문이나 창을 달아 처리한 점이 눈에 띈다. <출처: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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