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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_종묘

[경복궁, 조선의 법궁]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목조건물, 경복궁 경회루

younghwan 2010. 9. 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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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 경회루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못과 누각이다. 경회루 자체로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목조건물이라고 합니다. 연못에 비친 경회루의 모습은 또한 아름답고 살아있는 느낌이 듭니다. 이 곳이 우리나라의 공식적인 연회장이라고 하고 이 경회루는 앞뒤로 확 튀어 있어서 한양도성과 근정전이 잘 보이고 뒤로는 인왕산과 삼각산은 푸르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복궁에서 사시사철 아름다운 곳은 경회루입니다. 국왕이 외국사신을 접대하거나 공신을 위한 연회 장소로 사용하였다고합니다. 호수와 누각, 섬이 있는 전형적이 궁궐 연못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연못에 비친 경복궁 경회루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목조건물이 경회루의 물에 비친 모습이 다 보이도록 연못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경복궁 경회루의 외진기둥은 사각인 반면 내진기둥은 모두 원기둥으로 되어 있는 총49개의 민흘림기둥이 2층을 받치고 있습니다.


경복궁은 외국사신을 접대하는 장소로 경복궁에서는 가장 많은 11개의 잡상을 두고 있다.




경복궁 경회루 연못에 있는 소나무가 심어져 있는 두개의 섬입니다.


경회루로 건너가는 돌다리



아름다운 경회루 연못. 가운데 연꽃이 피어 있습니다.


2010년 여름 경회루





경복궁 근정전 서북쪽 연못 안에 세운 경회루는,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던 곳이다. 경복궁을 처음 지을 때의 경회루는 작은 규모였으나, 조선 태종 12년(1412)에 연못을 넓히면서 크게 다시 지었다. 그 후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 돌기둥만 남은 상태로 유지되어 오다가 270여 년이 지난 고종 4년(1867) 경복궁을 고쳐 지으면서 경회루도 다시 지었다. 연못 속에 잘 다듬은 긴 돌로 둑을 쌓아 네모 반듯한 섬을 만들고 그 안에 누각을 세웠으며, 돌다리 3개를 놓아 땅과 연결되도록 하였다. 이때 연못에서 파낸 흙으로는 왕비의 침전 뒤편에 아미산이라는 동산을 만들었다. 앞면 7칸·옆면 5칸의 2층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누각건물에서 많이 보이는 간결한 형태로 꾸몄다. 태종 때에는 48개의 기둥에 꿈틀거리는 용을 조각하였으나, 다시 지으면서 지금과 같이 간결하게 바깥쪽에는 네모난 기둥을, 안쪽에는 둥근기둥을 세웠다. 1층 바닥에는 네모난 벽돌을 깔고 2층 바닥은 마루를 깔았는데, 마루 높이를 달리하여 지위에 따라 맞는 자리에 앉도록 하였다. 경복궁 경회루는 우리 나라에서 단일 평면으로는 규모가 가장 큰 누각으로, 간결하면서도 호화롭게 장식한 조선 후기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는 소중한 건축 문화재이다. <출처: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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