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반응형

조선 관아 186

[속초항] 영금정, 속초 등대 전망대

속초항은 청초호 바깥 방파제 안쪽의 북항(동명항)과 청초호 입구의 남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항인 동명항 팡파제에는 조그만 바위산이 있고 그 곳의 풍경이 아름답기때문에 이 바위산 자체를 영금정이라고 불러왔다고한다. 그래서 영금정이란 현판이 바위산 정상의 정자에도 있고 갯바위 위에 세워진 정자에도 있다. 바위산의 영금정에 올라보면 먼 바다와 속초항 전경, 그리고 배경을 이루는 설악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동명항 방파제 옆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정자. 최근에 만들어진 정자로서 '영금정'이란 현판을 달고 있습니다. 바닷가 갯바위에서 바라본 영금정 정자. 바닷가 암초 위에 자리잡고 있는 또다른 정자인 '영금정'. 다리를 건너서 도달할 수 있는데 맑고 파도가 없는 날씨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로..

조선 관아 2010.02.07

[속초 영랑호] 범바위, 영랑정

영랑호는 주변이 아름다운 숲으로 둘러쌓여 있는 호수이다. 영랑호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의 경치를 볼 수 있는 장소가 범바위로 대부분이 정자가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듯이 이 곳에도 영랑정이라는 아름다운 정자가 있다. 물론 이 정자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정자는 아니고 최근에 지어진 정자다. 호숫가에서 바라본 영랑호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명소인 범바위와 영랑정 영랑호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범바위 위에 자리잡고 있는 영랑정. 영랑정을 오르는 길 영랑호 명소인 범바위 정상의 바윗돌. 설악산의 흔들바위를 연상시켜는 형태를 하고 있다. 범바위에서 내려다본 영랑호. 소나무 사이로 맑은 영랑호수가 보이고 바다와 영랑호 사이의 모래톱 위로 속초와 고성간을 오가는 국도가 지나가고 있다. 범바위에..

조선 관아 2010.02.07

서울 덕수궁 석조전 앞 영국식 정원과 분수

덕수궁에는 석조전을 건립할 당시 같이 조성한 것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영국식 정원이 있습니다. 경복궁을 비롯한 다른 궁궐들은 대부분 연못과 정원수 등이 한국 특유의 아름다운 정원 형태를 보여주고 있는데 반해 덕수궁은 조선말 서양문물을 받아들일때 조성된 서양풍의 정원이 조선의 궁궐과 서양식 건물인 석조전과 조화를 이루면서 정원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수궁 석조전 앞에 자리한 분수와 정원입니다. 서양식 정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수궁 뒤편의 서울 중심가의 빌딩 숲속에 자리한 듯한 아늑한 느낌을 주는 분수입니다. 분수가 있는 정원과 덕수궁의 정전인 중화전과 어우러진 모습 석조전 앞에서 본 분수와 정원, 물론 남쪽의 빌딩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원에 전시되어 있는 해시계인 앙부일구.

조선 관아 2010.02.03

경주 임해전지 - 안압지, 기러기 날아다니던 연못

안압지는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과 더불어 경주를 대표하는 유적지입니다. 통일신라시대 별궁이었던 임해전지의 연못과 정원으로 도교 사상을 반영하여 아름답게 조성한 연못입니다. 기록으로는 문무왕때 연못을 파고 작은 동산을 조성하고 희귀한 새나 짐승들을 길렀다고 합니다. 창덕궁 후원과 경복궁 경회루의 역할을 같이 한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여의 궁남지는 소박한 멋을 보여주고 있는데 반해 통일신라의 국력을 말해주듯이 안압지는 상당히 화려한 연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압지 서쪽편은 궁궐의 담과 같은 역할을 하며 직선적인대 비해 북쪽과 동쪽은 화려한 곡선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임해전지의 첫번째 복원 건물인 누각에서 바라본 동쪽편에 있는 첫번째 섬입니다. 안압지 서쪽편은 임해전지가 있던 곳으로 직선적인 아..

조선 관아 2010.02.03

경주 임해전지 - 안압지 연못물이 들어오는 곳

경주 안압지의 물이 흘러들어오는 입구에 설치된 수조입니다. 안압지주변을 흐르는 물길을 연못으로 돌려서 안압지 내부로 흘러 들어오게 하는 곳입니다. 작은 두개의 수조가 설치되어 있고 수조에 고인물이 폭포처럼 연못으로 흘러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서도 포석정처럼 물놀이를 했던것으로 보입니다. 안압지 주변을 흐르는 물이 안압지로 들어오는 부분의 수로입니다. 작은 개울처럼 물이 흘러들어오고 있습니다. 안압지 수로를 통해서 흘러들어온 물인 일단 2개의수조로 흘러들어 고이게 됩니다. 안압지로 흘러들어온 물이 잠시 고이는 수조 주변에 사람들이 쉴 수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으로 보아서 이 곳에서 물놀이를 즐겼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조에 고인물은 좀더 큰 내를 이루며 아래 쪽에 있는 작은 연못에 다시 한번 고인..

조선 관아 2010.02.03

동래부 동헌 - 부산에 남아 있는 조선시대의 흔적

동래부 동헌은 부산 동래구 시장 골목사이로 남아 있는 조선 시대 관청 건물이다. 동래부는 조선시대 이 일대에서 가장 큰 고을이었으며, 사방이 성으로 둘러쌓여 있다. 지금도 동래부 동헌 주위로 기차역이 있고, 동래부사 송상현을 모신 충렬사가 있다. 왠만한 도시에는 동헌이 다 있었을 터인데, 지금은 별로 남아 있지 않은 것 같고, 동래부 동헌이 그 복잡한 동래시장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동헌은 일명 아헌(衙軒)이라고도 하며, 조선시대 수령이 직접 공무를 처리하던 곳으로 이청(吏廳), 무청(武廳), 향청(鄕廳) 등의 중심이 되는 중요한 건물이다. 동래부는 정3품 당상관(堂上官)이 부사(府使)로 임명되고, 국방 및 대일외교상 중요시되었던 곳이므로 관아시설도 위용을 갖출 필요가 있어 다른 고을에 비..

조선 관아 2009.01.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