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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28

연세대학교에 세워진 최초의 근대식 건물인 스팀슨관

연세대학교 본관 건물인 언더우드관 서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스팀슨관입니다. 이 건물이 연세대 교정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준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이라고 합니다만 영국이나 미국에 있는 많은 대학들의 건물들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ㅣ연세대학교에 최초로 세워진 근대식 건물인 스팀슨관입니다. 1920년대 초에 영국풍의 석조건물로 지어져 있습니다. 설명에 따라면 당시로서 아주 큰 비용을 들여서 세운 건물인 듯 합니다. 정면에서 본 스팀슨관입니다.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스팀슨관 정면의 출입문입니다. 튜더식의 아치형으로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방향에서 바라본 스팀슨관 스팀슨관, 아펜젤러관, 언더우드관 3개의 근대식 건물로 문화재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이 건물은 연세..

한국의 풍경 2010.08.29

연세대에 있는 근대 건축물(문화재), 아펜젤러관

연세대학교는 일제 시대에 설립된 대학으로 설립 초기에 지어진 건물 3동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 중 본관 동쪽편 건물인 아펜젤러관은 1924년에 완공된 근대식 3층 건물입니다. 연희전문학교 설립자인 언더우드 박사와 함께 선교활동을 한 아펜젤러를 기념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아펜젤러관이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이 건물은 이학관으로 자연과학계의 강의동 건물이라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이 건물은 우리나라에선 많이 보기 힘든 건물의 형태이지만 영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담쟁이 덩굴로 뒤덮힌 고풍스러운 모습의 건물형태입니다. 연세대학교 본관인 언더우드관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인 아펜젤러관입니다. 전형적인 영국식 건물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튜더풍의 아치로 되어 있는 아펜젤러..

한국의 풍경 2010.08.29

윤동주 시인이 공부하며 머물던 연세대 핀슨 홀(Pinson Hall)과 시비(詩碑)

연세대학교 교정 깊숙한 곳 서쪽편 언덕편에 자리잡고 있는 핀슨홀입니다. 1920년대에 연희전문학교 기숙사로 지어진 유서깊은 건물입니다. 2층 건물로 영국식 주택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 곳에서 대학 학보를 나누어 주는 곳이었고 지금은 법인 사무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울창한 숲속에 자리잡고 있는 아름다운 건물중에 하나입니다. 이 건물은 또한 윤동주 시인이 학창시절에 지내던 곳이기도 합니다. 연세대학교 교정 서쪽편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핀슨홀입니다. 핀슨홀 앞 동산에는 윤동주 시인의 시비가 서 있습니다. 핀슨홀은 옛날에 연희전문학교 기숙사로 지어진 건물이며 윤동주 시인이 학창시절 머물렀던 곳이기도 합니다. 핀슨홀과 그 주변의 조경은 전형적인 영국식 주택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크지는 ..

한국의 풍경 2010.08.29

[서울 연세대] 음악대학, 뒷동산 전망좋은 곳에 자리잡은

연세대학교 캠퍼스에서 전망이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음악대학이다. 물론 이 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높은 계단을 올라가야하니 생활하기는 약간 힘들기는 하겠지만, 대학 캠퍼스내에서도 약간 독립적인 분위기에다 전망은 좋은 편에 속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에 오래된 구건물과 새로 신축한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곳은 학생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이 아니라 호젓한 분위기에다 상당한 수준의 학생들이 연습하는 악기소리와 노래소리를 들을 수 있어 색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걸어올라가면 볼 수 있는 두동의 건물이 음악대학 건물이다. 70년대에 지은 것으로 보이는 음악대학 건물. 90년대에 신축한 것으로 보이는 신관 음악대악 앞에 있는 가로수 아래 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면서 공짜로 음악을 즐길..

한국의 풍경 2010.08.29

[서울 연세대] 서양인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총장공관, 알렌관, 어학당

연세대학교는 설립자인 언더우드박사를 비롯하여 학교역사에 서양인들이 많은 영향을 미쳤던 대학이다. 그래서 아직도 그들의 영향이 많이 남아 있고, 캠퍼스 곳곳에 그들을 흔적이 묻은 건물들이다. 연세대 동문쪽 숲속에는 서양식 건물인 총장공관을 비롯하여 여러동의 서양식 건물이 외국인 교수 숙소로 사용되고 있다. 그 근처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 성격인 알렌관 역시 우리나라에는 흔치 않은 서양식 게스트하우스이다. 또한 오랜 기간동안 서양인들을 위한 한국어학당이 운영되어 왔다. 연세대 동문으로 넘어가는 고개에 위치한 총장공관. 아름다운 숲속에 위치하고, 울창한 수목들이 집주위를 감싸고 있는 영국식 저택의 모습을 하고 있다. 청송대 뒷편 숲속에 있는 외국인 교수 숙소로 사용되는 건물. 서양적인 분위기의 주택이다. 연세대..

한국의 풍경 2010.08.29

[서울 연세대] 가을 청송대,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공간

연세대 캠퍼스에는 예전에 많은 숲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상당부분 건물들이 들어서 있어서 자연상태의 숲은 많이 남아 있지 않다. 연세대 캠퍼스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조용한 공간중에 대표적인 곳이 청송대이다. 도토리 나무가 많은 이 곳 청송대에는 지금도 가을이면 동네 할머니들이 도토리를 줍느라 경비아저씨들과 실랑이를 많이 하는 곳으로 아주 조용한 숲속이다. 물론 예전의 청송대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 곳이 조용했었다는 것에 동의하기는 힘들것으로 생각된다. 일년 365일 풍물패들이 시끄럽게 꽹과리 소리를 울리던 것이 이 곳의 풍경이지만 지금은 그런 풍경은 거의 없고, 동네 사람들의 놀이터로 변신했다고 할 수 있다. 연세대 본관을 지나서 동문쪽으로 나가는 도로변에 있는 청송대. 청송대라는 표지석이 ..

한국의 풍경 2010.08.29

[서울 연세대] 우주로부터 오는 전파를 관측하는 전파천문대

연세대 캠퍼스 노천극장이 있는 작은 동산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는 전파천문대이다. 우주로 부터 오는 전파를 잡기위해 설치한 커다란 안테나가 인상적이다. 전국에 있는 전파천문대와 연계해서 우주로부터의 신호를 잡는다고 알려져 있다. 노천극장을 지나, 동문가는 길에 있는 작은 숲인 청송대를 통해서 전파천문대를 올라갈 수 있다. 연세대 노천극장 뒷편 동산 정상에 위치한 전파망원경. 일반적으로 통신에 사용할 때에는 위성안테나라는 명칭을 많이 사용하지만 천문관측에 사용할 때에는 전파망원경이라고 부른다. 우주로부터 오는 전파를 잡는다는 기능과 원리는 같지만 사용목적에 따라서 다르게 부른다. 전파망원경의 안테나. 접시모양으로 우주로부터의 전파을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전파망원경 안테나를 지지해 주는 구조물. 안테나를 지..

한국의 풍경 2010.08.29

최초의 서양식 의료기관 광혜원(廣惠院)

연세대학교 수경원터에는 최근에 복원해 놓은 잘생긴 한옥집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건물은 연세대학교 설립의 근본이 되는 구한말 광혜원을 복원 놓고 있는 건물입니다. 당시의 건축양식이 반영되어서 그런지 덕수궁 등에 지은 건물들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수경원 옛터에 광혜원 건물을 복원해 놓고 있습니다. 아주 큰 건물은 아니지만 당시에 지은 궁궐에 있는 여러 건물들과 비슷한 형태로 지은 것으로 보입니다. 수경원 정자각 앞에서 본 광혜원 건물입니다. 광혜원 현판입니다. 광혜원 건물의 마루입니다. 앞쪽으로는 조그만 마루가 있고 구한말의 궁궐의 문짝과 창호 및 마루의 모습이 비슷합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본 광혜원 건물 뒷마당에서 본 광혜원 건물입니다. 앞쪽에는 장식적인 면이 없으나 뒤쪽에는 정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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