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박물관(Musei Vatican)은 로마교황청이 있는 바티칸에 있는 미술관으로 대영박물관, 루브르박물관 등과 함께 세계를 대표하는 박물관 중 하나이다. 이 미술관에는 역대 로마교황이 수집한 방대한 미술품, 고문서 등을 수장하고 있으며, 시스틴성당의 미켈란젤로가 그린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등의 벽화와 라파엘로가 그린 아테네학당 등 많은 작품들을 소장.전시하고 있다. 바티칸의 성 베드로대성당, 콜로세움과 함께 로마를 대표하는 곳으로 사진으로만 보았던 수많은 교과적인 유물과 예술작품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고, 많은 역사적인 장면들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다. 바티칸박물관은 16세기에 교황 율리우스 2세가 벨베데레 정원에 로마인근 포도밭에서 발견된 라오콘군상을 전시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