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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건축(불전_요사)

하동 삼신산(지리산) 쌍계사(雙磎寺) - 팔영루(八泳樓) , 범종루, 구층석탑

younghwan 2009. 3. 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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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를 들어가는 출입문인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을 지나 만나는 공간입니다. 마당 한 가운데에는 최근에 세운것으로 보이는 월정사 구층석탑을 닮은 쌍계사 구층석탑이 자리하고 있고, 정면에는 우리나라 불교음악과 관련이 많다는 쌍계사의 누각인 팔영루와 범종과 범고 등인 있는 범종루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왼쪽편 언덕으로는 팔상전과 성보박물관이 있고 그 사이로 지리산에서 흘러내리는 개울이 흐르고 있습니다.

쌍계사 천왕문을 지나면 보이는 공간입니다. 최근에 세운 것으로 보이는 월정사 구층석탑과 비슷한 모양의 석탑이 마당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고 본당을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한 누각인 팔영루와 범종과 법고 등이 있는 범종루가 있습니다.

하동 쌍계사의 누각인 팔영루는 건물의 규모가 약간 큰 편에 속하는 누각입니다. 보통은 누각 아래를 통해서 본당이 있는 마당으로 들어서는데 쌍계사의 경우 누각 아래가 막혀 있어 양쪽으로 우회해서 본당이 있는 마당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팔영루는 통일신라 문성왕 2년(840)에 진감선사가 세웠고 조선 인조 19년(1641)과 1978년에 보수를 하였다. 이곳은 우리 민족에 맞는 불교음악(범패)을 만든 곳으로 훌륭한 불교 음악의 명인을 많이 배출하였다. 또한 진감선사가 섬진강에 뛰노는 물고기를 보고 팔음률로서 ‘어산(魚山)’이란 불교 음악을 작곡하였다고 하여 팔영루라 한다. <출처:문화재청>

팔영루 왼쪽편에 자리하고 있는 범종루입니다. 건물과 범종은 오래되는 않은 것 같습니다.

팔영루 앞 마당에 자리한 쌍계사 구층석탑입니다. 월정사 구층석탑과 비슷한 모양으로 최근 세운 석탑입니다.

쌍계사 왼쪽편 언덕에 위치한 팔상전에서 내려다 본 팔영루 주변의 풍경입니다.

천왕문 왼쪽편에 개울을 건너 언덕에 위치한 쌍계사 성보박물관입니다.

천왕문 왼쪽편을 흐르고 있는 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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