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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와 육지 사이를 흐르는 물길인 염하(강화해협)의 입구를 지키는 덕진진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은 남장포대입니다. 낮은 위치에 포좌를 설치하여 염하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남장포대에는 대포 10문이 설치되어서 강화 해안의 진지 중에서 가장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던 곳이라 합니다. 신미양요 때 미국 함대와 격렬한 포격전을 벌인끝에 완전히 파괴되었다가 70년대에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효종 7년(1666) 국방력 강화를 위해 해군주둔지(수영)에 속해 있던 덕진진을 덕포로 옮겼으며, 숙종 5년(1679)에 용두돈대와 덕진돈대를 거느리고 덕진포대와 남장포대를 관할함으로써 강화해협에서 가장 강력한 포대로 알려져 있었고, 강화 12진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곳을 지키고 있었다. <출처: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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