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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산성_읍성)

[공주 공산성] 공산루와 주변 성벽, 금강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곳

younghwan 2009. 11. 2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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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성은 금강을 천연 해자로 삼아서 서축과 토축으로 쌓은 산성이다. 공산성에서도 서쪽 금강변 구릉위에 위치하고 있는 공산루는 기록에는 없는 누각으로 봐서 최근에 금강의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서 만든 누각으로 보인다. 지금은 공산성에 수풀이 우거져서, 산성 방위를 지휘하는 공산성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쌍수정이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여 마치 금강변 구릉에 위치한 공산루가 그 역할을 하는 것 처름 보인다. 공산성 서쪽편 석축은 원래 백제시대에 쌓은 흙으로 쌓은 토축 외부에 돌을 쌓아서 축조했다고 한다. 공산루에 올라서면 금강과 북쪽편이 훤히 보이는데 벌판은 그리 넓어 보이지는 않아서 수도로서 기능을 하기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공주 공산성의 정문이라고 할 수 있는 북문인 공북루 앞에서 올라다 본 공산루. 강변을 따라서 석축이 쌓아 놓고 있다.

공산성 북문인 공북루에서 공산루로 오르는 성벽길. 공산성은 성벽 바깥쪽 언덕이 성벽과 같은 역할을 하며, 조총이 실전에 사용된 조선 후기 이후에는 많이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흉벽을 만들어 놓고 있지는 않다.

공산성 서문인 금서루에서 공산루까지의 성벽. 백제가 쌓은 토축 앞에 돌을 쌓아서 만들었다고 한다.

공산성 서문인 금서루에서 공산루로 올라가는 성벽길



공산성 서문인 금서루에 성벽을 따라서 올라가면 금강이 내려다 보이는 최고 높은 지점.

공산성 금서루 부근에서 보이는 공산루

공산루는 기록에는 없는 누각으로 최근에 경치가 좋은 위치에 만든 것으로 보인다.

공산루에서 내려다 본 북문인 공북루와 주변의 성벽. 성벽 바깥쪽으로 금강이 보인다.

공산루에서 본 금강과 금강을 건너는 다리들.

공산성 공북루 앞에서 올려다 본 공산루와 성벽 안쪽. 성벽 안쪽는 몽촌토청처럼 인공적으로 쌓은 토축같다는 느낌이다.

금서루 남쪽 성벽에서 본 공산루

멀리 무녕왕릉이 있는 송산리 고분군에서 본 공산루와 주위 성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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