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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목 관아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은 객사인 금성관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금성관과 내부 마당은 일제강점기 이후 오랫동안 나주 군청청사가 있었던 장소였다가 최근에 옛 건물들은 헐리고, 나주 객사를 구성하던 구성 요소들이 하나.둘씩 복원되고 있다. 그 중 깨끗하게 복원되어 객사의 모습을 빛내주는 것이 정문인 망화루일 것이다. 망화루는 이층 누각이 있는 출입문으로 전형적인 관청 건물의 출입문 모습을 하고 있다. 나주 객사인 금성관 앞 마당은 최근에 건물철거를 완료해서 인지 지금은 텅빈 느낌을 주고 있다.
나주 객사 출입문인 망화루. 객사 서쪽편에는 관청 건물인 동헌 출입문인 정수루가 있다.
이 곳 망화루와 정수루가 있는 이 길은 곰탕으로 유명한 식당들이 많아서 '곰탕거리'라고 불린다.
망화루 편액
출입문인 망화루를 들어서면 삼도가 있고, 중앙에 최근에 복원된 중삼문이 자리잡고 있다.
객사 중삼문을 들어서면 삼도가 있고, 객사인 금성관 월대 바로 앞에는 내삼문터가 있다.
객사인 금성관 동쪽편에는 나주에 부임했던 관료들의 공덕비가 줄지어 있다.
나주객사인 금성관 뒷편 수령 수백년 된 은행나무
나주 객사 마당에 있는 복원된 우물
마당에서 본 출입문인 망화루
나주 객사인 금성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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