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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신라의 무기는 백제나 가야와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다. 주로 고분에서는 용,봉황 등으로 장식한 고리자루칼이 많이 출토되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 전투에 사용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권위의 상징으로 무덤에 부장품으로 많이 묻힌 것 같다. 신라의 말갖춤은 경주 금령총에서 출토된 '말탄 사람 토기'에 그 모습이 상세히 묘사되어 있다.
고리자루칼. 소유자의 사회적 신분과 권위의 상징물이다.
황남대총에서 발견된 것은 새끼칼 6자루와 몸체 등 7개의 칼로 이루어진 특이한 형태이다
신라의 투겁창과 물미
활과 화살촉.
신라의 무기는 투겁창, 칼, 화살촉 등의 공격용과 갑옷, 투구 등 방어용이 있다. 이 가운데 왕릉급 무덤에서 출토되는 금이나 은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고리자루칼은 무기로서의 용도뿐 아니라 권위를 상징하기도 하였다. 특히 세 고리, 세 잎, 용, 봉황 등으로 장식한 고리자루칼은 신라의 지배 아래에 들어온 지방 유력자에게 하사되기도 하였다. <출처:국립중앙박물관>
금령총에서 출토된 '말탄 사람 토기'를 기준으로 본 신라의 말갖춤
말안장 꾸미개. 상당히 화려하게 만들어졌다.
말띠드리개
말 방울
재갈과 발걸이(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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